산행/경상권山行

가야산_경북 성주

가야산도사(倻山) 2012. 11. 4. 22:18

산행일자 : 2012.11.03

코      스 : 백운리탐방안내소-용기골-서성재-칠불봉(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8.0 km

해발고도 : 해발 1,433m

소요시간 : 약 5시간 

기      타 : 서성재서 만물상코스로 하산하며 사진 촬영계획, 욕심에 정상으로 직행후 백운리서 점심 안먹고 기다리는 아내 때문에 바로 하산

 

 

백운리 탐방안내소 앞, 왼쪽 언덕길은 만물상, 오른쪽 다리를 건너면 용기골로 올라가는 코스, 용기골로 직행했다

 다리 건너엔 야영장이 있고 그 야영장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다

 

 

옛 백운대피소 자리 잠시 쉬어가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백운사지 부근에서 본 바싹 말라 버린 단풍이 가을을 추억하고 있다

서성재, 왼쪽은 백운리서 올라 오는 길, 뒤로 정상가는 길이고 앞으로는 만물상 가는 삼거리다. 오른쪽은 해인사 약수암으로 내려갈 수 있으나 통제구간이다

가야산성터를 지나면 급경사길이 있는데 잠시 쉬는 이 뒤에 쌓아 놓은 돌탐과 묘한 조화가 보인다

8-9부 쯤에 오르자 며칠 전 내린 눈이 잔설로 남아 있다

이 철계단을 오르면 조망바위가 나오고 정상 조망은 물론 남쪽으로의 조망이 아주 좋다

  조망바위에서 보이는 정상부와 올라가는 등산객들이 보인다

정상 위를 날고 있는 까마귀, 요즘 그 개체수가 부쩍 많아졌다

정상부 삼거리(우두봉 또는 상왕봉 갈림길)에서 본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

칠불봉에서 잠시 인증샷을 찍고

 

칠불봉에서 보이는 칠형제봉과 그 뒤로 남산제일봉(가운데서 약간 오른쪽 뾰족봉우리) 이 보인다

그 뒤로 오른쪽엔 우두봉이 왼쪽 멀리엔 오도산이 아스라이 보인다

칠형제봉 앞에서 동으로 내달리는 능선이 만물상능선이다

정상 동쪽에 보이는 동성봉

동성봉 그 아랫쪽에는 백운대가 보인다

정상에서 서북쪽으로 여태 가야산 정상으로 알고 있던 우두봉(또는 상왕봉 1,430m)이다 

 

칠불봉은 면적이 좁아 그리 많은 인원이 설 자리가 없다

 

휴식을 취하던 등산객의 눈길을 사로 잡은 이유는

바로 이 아이 때문이었다. 조금전까지 걸어 올라오다가 아빠 목에 올라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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