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상권旅行

부산 이기대공원과 자갈치시장(20100415)

가야산도사(倻山) 2010. 4. 16. 07:21

[부산 이기대공원]

이기대공원은 장산봉 동쪽 산자락에 바다와 면하여 있는 공원입니다.
해안 일대에 약 2km에 걸쳐 기기묘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암반들이 바다와 접해 있어
낚시를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부산에서 가장 유명헌 낚시터로 꼽힌다고 합니다.

 

이기대(二妓臺)라는 명칭은 두 명의 기생의 무덤이 있어 부른다는 설도 있고
임진왜란 때 의로운 기녀가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끌어안고 바다로 투신하여 함께 죽은 곳으로서

이기대가 아닌 의기대(義妓臺)가 올바른 명칭이라는 주장도 있으며
경상좌수사가 두 명의 기생을 데리고 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이기대 전망대에서 본 광안대교와  동백섬 

 동백섬의 누리마루하우스

 광안대교

 

 주차장을 찾다 이기대전망대에서  차를 세우는 바람에 그 동쪽으로의 절경은 보질 봇했다

 새싹이 움튼 나무가지가 꽃이 핀것 같다

 

 

 

 

 

 

 

 

 

 

 

 바닷가 바위에는 낚시하는 이들이 많았다. 붉은색 옷은 여조사

 

 

 

 해국

 

 

 

 

  

 현호색

 

 

 

 

 산벚꽃

 

 유람선

 

 농바위

가마우찌로 보이는 바위에 쉬고 있는 새 

 농바위

 

 곧 무너질듯 아슬아슬한 농바위

 

 

 

 바로 위에서 본 농바위

 

 

 

 

 

 

 

 

 

 

 

 

 오륙도 쪽 1만여평의 유채밭. 배고프고 다리아파 직접 가보지 않고 발걸음을 돌렸다 

 해안산책로 끝에 있는 송림.

 용호부대 울타리 옆으로 산책로가 끝이난다

 이기대 순환도로

 순환도로에 벚꽃이 만개해 있다

 가로등 디자인이 특이하다

 

 

[자갈치시장] 

 

 

 

 

 자갈치 시장이 6층건물로 현대화 되었다

 

 

 

 

 

 

 

 

 

 

 

 

자갈치 시장의 명물이던 줄지어 선 포장집생곰장어 연탄구이가 생각났으나 추억의 집들은 없어지고.. 

자갈치시장 맞은편 식당에서 연탄불에 생곰장어를 구워 먹고

 밥도 볶아 먹고

 조개 구이도 먹고~

 고래고기도 먹었다. 그리고 입가심으로 멍게도 먹고,,

대구도착 때 까지 목젖 뒤로  멍게향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