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단종(端宗)이 세조(世祖) 2년(1456) 노산군(魯山君)으로 낮추어져 처음 유배(流配)되었던 곳이다.
삼면(三面)이 깊은 강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은 험준한 절벽으로 가로막혀 있어서 배로 강을 건너지 않으면 어디로도
나갈 수 없게 되어 있는 곳이다. 단종이 유배되었던 해 여름에 홍수(洪水)로 청령포가 휩쓸려, 단종은 영월읍(寧越邑)
영흥리(永興里)에 있는 관풍헌(觀風軒)으로 옮겨졌다.이 구역은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이므로 조정에서 영조(英祖) 2년
(1726)에 일반민의 출입을 제한키 위하여 금표비(禁標碑)를 세웠고 단종이 기거하던 곳을 의미하는 단묘재본(端廟在本)
부시유지(府時遺址)라는 비(碑)가 영조 39년(1763)에 세워져 전하고 있다. (자료출처 :문화재청)
청령포 건너던 배가 땅에 올라와 있다.
청령포가 건너다 보이는 곳에 서 있는 안내도
청령포 관람매표소
삼면이 강물로 휘감겨져 있고 뒤는 경사 급한 절벽이라 유배지로 적격이다
청령포를 오가는 동력철선
오후 늦은 시각임에도 관람객이 의외로 많았다
단종어소 주면의 소나무 숲엔 사진동호회 출사가 있었다
단종어소와 유지비각
단종어소
행랑채, 주로 시녀가 기거하던 곳이다
행랑채 부엌
단종
곤룡포
금표비
관음송
망향탑 올라가는 계단
망향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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