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 사고 앞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는 일행들,
무주 [적상산 사고]
적상산사고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조선왕조실록과 왕들의 족보인 선원록을 보관하던 5대사고(춘추관,강화도 마니산,태백산,적상산,오대산)중의 하나이다. 적상산 사고는 1614년(광해군6년)에 건립하여 선조(1552~1608)실록부터 보관하였으며 묘향산사고에 보관하던 실록을 1634년(인조12년)에 옮겨왔다. 현재 복원된 적상사가고의 실록각에는 보선왕조실록 복본34권(왕조별로 1권씩27권, 무주에관한 기록 7권)이 선원각에는 왕실족보인 선원록 복본 5권이 전시되어 있다.
적상산 사고에 실록 824책,선원록1446책, 의궤260책,잡서 2984책 등 총 5,515책이 보관되 있다가 1910년 이후 일제에 의해 왕실 규장각으로 옮겨 졌다가 6.25 때 북한으로 반출, 현재 김일성종합대학 도서관에 보관 중이다.
[선원각]
왕들의 족보인 선원록을 보관하는 선원각, (관심부족인지 예산부족인지??)이를 알리는 현판이 없고 건물만 있는 실정이다
한때 안국사 스님이 도난방지를 위해 굴에 옮겨 보관하던때의 '석실비장' 편액, 아래는 6.25 후 훼손되기 전 사진로 복원의 기초가 된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