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강원권山行

설악산_울산바위

가야산도사(倻山) 2015. 10. 13. 20:23

산행일자 : 2015.10.11

코      스 : 설악동-신흥사-계조암-울산바위(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7.3km 

해발고도 :  해발 873 m

소요시간 :  약 4시간 20분  (중식,휴식 등1시간 포함)

기      타 :  차량정체로 설악동 입구서 약 40분 지체, 설악동서 하산주 C주차장까지 시내버스 이용

 

 

 

설악동 입구의 차량 정체, 약 40분 가량 지체됨

차창에 비치는 화체봉과 권금성

 

 

 

설악산국립공원을 지키는 반달곰상이 입장을 환영하고 있다

권금성을 오르는 설악산케이블카

신흥사일주문

신흥사통일대불

통일대불을 조금 지나면서 보이는 울산바위의 일부

계곡엔 아직 단풍이 거의 내려 오지 않았다

계조암 가까이 고운 단풍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

계조암 아래 화장실 부근에서 보이는 울산바위

돈받고 망원경으로 보여 주었던 수학여행을 추억케 하는 여인상(화살표)

 

설악산의 명물인 흔들바위, 등산객들이 많이 줄서 있어 기념촬영하기도 힘든다

 

 

계조암 입구와 내부 석불

 

 

 

 

계조암을 지나면서 고운 단풍이 원색으로 물들고 있다

 

 

계단 오르내릴 때는 아득한 현기증에 사진을 촬영 못하고  일행의 사진을 퍼왔다

 

쳐다만봐도 아찔함이 전해오는 울산바위

 

울산바위를 오르다 마등령과 공룡능선이 조금 보인다

 

 

울산바위 정상 아랫부분 조망대

울산바위 정상 아랫부분 조망대에서 보이는 정상부

정상부의 거센 바람은 등산객의 휘날리는 머릿카락을 봐도 바람의 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정상에서 본 미시령 고개 오르는 길

강한 바람에 날아갈 듯 마음 졸이며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겨념촬영도 줄서야~

마등령과 공룡능선이 보이고 그 너머 구름에 가려진 소청,중청,대청봉이 있다

울산바위 건너편 능선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수학여행과 십수년 전 부모님 모시고 왔을 때도 흔들어 보지 못한 흔들바위를  3-4회 힘을 주니 크게 흔들렸다.

신흥사 사천왕문

외설악루, 안에서는 보제루로 현액이 달려 있다.

산객의 목을 시원하게 축여 주는 음수대, 아래는 소원 빌며 던져 넣은 동전이 가득하다

 

 

 

큰법당인 극락보전

 

 

 

1985년 설치 2013년 철거된 구계단(일명 공포의 808계단)

설악산 울산바위에 오르니 부모님 모시고 올랐던 생각이 간절하다. 사진은 권금성에 정상에 오르신 아버님 사진을 블로그에서 발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