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_10년 전 사진으로 추억하다

지난 달 우연찮게 친구가 금강산 사진 한장을 카톡으로 보내주어 10년 전 다녀온 금강산을 추억하게 하였다.

soonoh.com을 운영하며 올려 놓았던 사진을 다음블로그로 이전하며 미처 다운로드 하지 못하고 폐쇠하면서 잊어 버린 금강산 사진을

친구가 다행히 파일로 보관하고 있어서 메일로 받아보니 금강산 다녀온 일이 엊그제 일 같다.

 당시 남북 화해무드로 열린 금강산관광이 뱃길로 다녀 오다 육로관광으로 바뀐지 얼마 안되어 북쪽이 아주 싫어하는 부서의 공무원이던 내 신분상 안전 보장이

걱정이었으나 꽃집사장으로 해서 가슴 졸이며 다녀온 금강산, 그 후 총격사건으로 막힌 금강산 관광이라 더욱 아련한 추억이 되었다

금강산 초입의 안내판과 안내원, 호랑이가 나온다(?)는 말로 노선을 이탈 못하게 겁주는 안내원 목소리가 생생하다

금강산 주차장에서 옥류동-은사류-상팔담-상팔담-구룡폭포까지 다녀오는 코스다

 

 

목란관, 여기서는 흔들린 사진이라 사진이 없다

 

같이 같던 산악회 회원들, 맨 마지막이 필자

 

 

 

 

 

 

 

일행 중 한명이 기념사진 촬영한다고 둘레시멘트에 올라서다 북쪽 안내원에게 욕먹은 성스러운(?) 자리

 

비봉폭포 상단 날개같은 바위

 

 

 

옥류담 위쪽 다리와 관광객이 많이 있는 곳이 옥류담으로 기억되는 곳(?)

 

 

 

 

 

 

 

상팔담 직전 바위 절벽에 새겨진 김정일 어록

선녀와 나뭇군 전설이 서린 상팔담

 

상팔담 위에서의 기념촬영

 

땅크(탱크)바위

 

 

 

비취색의 연주담

 

구룡폭포

 

아쉽게 관폭정 사진이 없다

 

 

 

 

 

 

 

 

 

 

 

 

 

 

 

옥류동 금강산호텔 로비의 걸개그림

 

산행전 예약한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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