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여행_2부(안면암,간월암의 낙조)

여행안내서에 담긴 바닷가 사찰이란 문구만 보고 국도를 벗어나 시멘트포장도로를 한참 달려 도착한 안면암.

옆에는 꽃피는 절도 울타리 없이 한집 같이 붙어 있었다.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탑 같은 건물, 일본사찰에 온듯하다

언덕위에 높게 솟아 있는비로전

비로전 앞에서 다시 본 이상한 탑모양 건물

 

 

 

 

언덕에서 보이는 사찰 법당과 그 너머 섬

 

 

 

아무리봐도 전통 건축양식이 아닌(일식?)듯한 모양의 탑들

 

문득 기장의 해동용궁사가 생각난다

 

 

용왕각과 산신각이 한건물에 있다. 그 앞에는 해수관음상이..

썰물 때라 바닷물이 없는 바다엔 부교가 쉬고 있다

그 옆에는 독도지킴이1호라는 이상하게 생긴 거북선이 있다

 

안면암 앞의 오른쪽 섬에 있는 석탑

두 섬사이에 있는 부상탑, 바닷물이 들어오면 배 같이 뜨 오른다

한 때 전원주택 지으려고 시도했던 돔형주택이 낚시용 콘도로 사용되고 있다

섬의 동쪽해안

 

섬쪽에서 본 안면암

 

부교 기둥마다 갖가지 글귀가 적혀 있다.

 

[간월암]

집으로 오자면 너무나 먼길이라 서둘러 안면암에서 차를 돌려 나오는 길, 간월도에서 신호 대기하다 순간 우회전해 간월암으로 향했다

 

 

 

 

 

 

 

 

 

 

 

 

 

 

우연히 간월암 낙조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