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1/18)
기계에 볼일 본 후 고속도로 진입하면서 마음을 바꿔 죽도시장으로 달렸다.
마음이 복잡하고 생활이 찌들릴 때 들이면 마음이 편한 곳. 죽도시장이다
아직 보름이나 남은 설 밑이라 그런지 주말 포항은 교통난으로 홍역을 치른다 포항 입구에서부터 차량 정체를 피할 수 없다
죽도 시장 인근에서는 아예 도로가 주차장이다. 평소 같이 유료주차장을 찾았으나 만차로 진입조차 못하고 쫒겨났다
어협죽도위판장 공영주차장에서 줄지어 서 마냥 기다렸다
차례가 되어 올라간 4층 주차장. 주차 후 탄 엘리베이트에서 진한 포항의 냄새 그 비린내를 맛 본다
수협위판장 내부. 각종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하고 이를 사려는 사람 또한 가득하다
[시장골목]
어느 점포 어느 골목이라도 싱싱한 해산물 사려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잘 손질된 포항의 명물 과매기가 먹음직스레 진열되어 있다
또 다른 잡화골목
포항에서 바질 수 없는 고래고기 판매점도 보인다 너무 비싸 못사고 발걸음 돌였다
활어골목에서는 밀려다녀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북쩍인다
인파를 헤집고 다니거나 밀려 다니며 가격 흥정도 하고 맛도 보고 사기도 하며 또 다른 한 주를 살 에너지를 충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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