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라권旅行

꽃무릇이 불타는 용천사(1/2)_전남 함평군

가야산도사(倻山) 2013. 9. 24. 09:27

네비에 불갑사를 입력해 놓고 호남고속도로 광주를 벗어나 영광 함평 방면으로 22번국도를 운행 중 꽃무릇 축제안내 현수막을 발견하고 급히 인터체인지서 벗어났다

국도를 벗어나 838지방도를 접어들자 길가에 꽃무릇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고갯길을 넘을 때 길 양편에는 엄청난 꽃무릇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 쯤 네비게이션이 자꾸만 돌아가는 길을 표시하며 길이 꼬인다

고샛길을 내려가다 불갑산 등산로 안내간판이 있는 곳에서 길을 물으니 조금만 더 가면 된단다.불갑사 찍고 용천사길 가고 있으니 그럴수 밖에

용천사 입구 차량이 보이는 곳이 진입로이나 출입이 통제되어 있다.  앞에 보이는 고개를 넘어갔다가 다시 돌려왔는데 마땅히 주차할 공간이 없었다

차를 주차해 둔 광암리 버스정류장

복잡한 차도를 피해 농로를 따라 가기로 앴는데... 출입통제를 피해농로로 오는 차량 먼지로 인해 걷기가 어려웠다

 

용천사입구임을 알리는 조령물

도로변에 만개한 꽃무릇이 지천에 널렸다.

가로수가 우거진 보행보도에는 우레탄을 깔아 걷기 편하다

 

무농약 등 자연농법을 무언으로 알려주는 골뱅이가 수로에 가득 모여있다

논두렁이나 수로 등 빈공간에 붉은색은 전부 꽃무릇이다

 

 

그 유명한 함평 나비축제의 본고장인가보다

 

 

겔러리함평

농사용 원두막이 꽃놀이 나온 아이들의 좋은 휴식처가 된다

눈길 닿는 야산에도 꽃무릇이 빼곡하다

약 3km를 걸어 온 주차장엔 차량들로 만차이다

 

 

용천사 아래의 광암저수지 제방에 가득한 꽃무릇

 

 

저수지 옆의 피데기(?)집 내부,

 

그 옆에 수세미,호박 등 넝쿨식물터널이 길게 만들어져 있다

 

 

 

미니초가삼간

 

 

 

광암저수지의 용머리분수

 

 

나비골 주부들이 축제기간전후로 식당을 운영 마을 공동기금을 마련한다

 

상품화한 상사화생탁주

 

[2/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