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하고 점심이나 먹고 온다며 길을 나섰다 갑자기 떠난 피서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남이 차려 놓은 피서지에 입만 갖고 갔다
물론 카메라도 준비 안해 폰카로 촬영했다
계곡물이 너무 차가워 발목을 5분 담그기 어렵다
소주와 음료수를 담권 놓은 맑고 깨끗한 물은 자연 냉장고,
그래도 조금은 피서 준비(?)한 아내
계곡 물만 보고 소리만 들어도 그냥 시원하다
사이다병 주둥이를 잘라 뒤집어 놓고 안에 과자부스러기를 넣은 뒤 물에 넣은지 5분만에 이만큼 잡았다 나중에 돌려 보내 주었다
[여기서부터 퍼 온 사진]
식구가 많아 국립공원 순찰근무자들의 요주의 행락객으로 찍혀 수시 감시를 받았다
취사금지라 마을까지 내려가 삶고 굽고 끓여서 수송하고~
계곡 다리 밑이라 시원하기 그지업는 명당이다
[요기까지 퍼온 사진임]
가야산 정상부가 손에 잡힐듯 보인다
잠시 인도를 따라 산책겸 힐링(?) 중이다
산중 잠자리는 겁이 없다 아니 아내 모자에 내려 앉아 바이킹을 즐긴다
패랭이꽃
별개미취
인동초꽃
노루오줌
등골풀
꿩의다리
마타리
물레나물
산수국
각시원추리
루드베키아
영아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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