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상권旅行

포항 영일만 요트체험

가야산도사(倻山) 2013. 7. 21. 20:41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요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아침 08:00 대구를 출발해

10:30경 요트에 승선하여 영일만 한가운데까지 항해하며 요트를 체험할 수 있었다.

해변에서 보던 것과는 또다른 각도로 영일만해수욕장과 주변 경치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포항 송도와 동빈동 사이의 구포항항 현재는 내항으로 어선 출어항 및 조선소 조선 수리항으로 활용되며 과거와는 달리 수질이 아주 좋아졌다.

 내항에 정박 전시 중인 퇴역 포항함, 시간에 조금 여유가 있어 포항함을 다시 둘러보고 같은 제원인 청안함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포항함 선수에서 본 요트정박장과 요트들, 다리 오른쪽 뒤가 포항제일의 죽도시장이다

 약속된 시간이 되자 미끄러지듯 들어오는 포항시 "영일만친구" 요트

 승선 직전 동행한 동생 내외와 기념촬영 

 바다에 나간다고 완전무장했다. 외쪽 등근 활모양의 큰 키가 눈에 들어온다

 포항내항입구에 정박 중인 해경함정

 싣는지 하역중인지 모르는 모래운반선

포항여객선터미널

올해 7.19일 포항-울릉간을 취항한 아라퀸즈호가 정박 중이다  

송도쪽 해안에 생긴 수협위판장 

힘차게 항구를 빠져 나가는 어선 

요트 선수에서 폼좀 잡아 보려는데 돗이 바람을 받아 자꾸 밀어 내듯해 혼났다 

 두호동 쪽 야산에는 지난해 학생이 방화한 산불의 상흔이 아직 남아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의 또다른 자랑거리인 120메타 높이로 쏘아올려지는 해수분수 

무상사 큰스님과 기념촬영~ 

요트 키도 잡아보며 폼도 잡아봤는데 영 아닌것 같다 

올해 준공하고 이름을 얻은 "영일대" 해상누각 

언제 건축했는지 모를 해안의 전망대 

 선상에서 가진 색소폰 연주회의 감미로운 음악이 해상에 울려퍼졌다

 선수에서의 기념촬영

  

 제트스키의 해상역주 모습

 

 항구로 귀환 할 즈음에 울릉도를 향해 출항하는 아라퀸즈호, 그 육중하고 큰 배가 금방 시야에서 사라진다

  

  

체험승선했던 일행들과의 기념촬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