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7.13 설악산에서 촬영]
여로黎蘆
다른 이름 : 흑여로근,(동속의 식물 : 흰여로, 파란여로, 털여로,)
학 명 : Veratrum nigrum L. var. japonicum Loesner fil., V. Maackii var japonicum.
여로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40~60cm.
근경이 굵고 짧으며 비스듬히 땅속으로 들어가며 원줄기의 밑부분과 더불어 엽초가 썩어서 남은 섬유로 덮힌다
원줄기는 화서와 더불어 돌기 같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밑부분의 잎은 엽초가 완전히 원줄기를 둘러싸며 밑부분의 잎은 좁은 피침형으로 너비 3~5cm, 길이 20~35cm 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선형이 된다.
꽃은 흑자주색으로 총상화서로 피며 드문드문 달린다.
밑에는 수꽃 위에는 양성화가 달리며 지름이 1cm정도 된다.
깊은 산 초원 습지에 자란다.
참 고 : 백여로(박새) 뿌리의 물추출액은 혈압내림 작용과 간기능보호 및 리담 작용이 있다.
실험동물 개에게 주사했을 때 열분비 촉진 작용이 있고 복용시켰을 때도 효과가 나타난다.
달임액을 토끼에게 정맥주사하면 이뇨작용이 나타난다.
지방간을 일으킨 흰쥐에게 물추출액으르 피하주사하면 항지간작용이 나타난다.
급만성 간염화자에게 치료효과가 있고 혈압내림 작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