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3.2.17
코 스 : 전북학생교육원→새동치→부운치→팔랑치→바래봉→ 용산리주차장
산행거리 : 약 13.4 km
해발고도 : 해발 1,165m
소요시간 : 약 6시간(점심시간 포함)
기 타 : 능선구간 강한바람, 하산길 중간부터 싸락눈 조금 보이다 시산제 시 많이내림
전북학생교육원 하단 주차장에서 하차 몸풀기
전북학생교육원 야외강당아래서 부터 하얀 눈길이 시작된다.
이어지는 등로는 솔향이 가득한 언덕 오름길이다
김유신이 내리친 단석산 바위보다 더 정교히 잘로놓은 바위가 보인다.
세동치 고개마루에서 잠시 휴식과 기념 셀카
1140봉 직전에서 본 지리산 조망, 맨 오른쪽은 세걸산 그 왼쪽이 반야봉이고 가운데서 약간 왼쪽 멀리 보이는 산이 천왕봉이다
멀리 보이는 천왕봉(위) 줌인해 본 전왕봉(아래)
1123봉, 지리산 S 종주중인 산행팀이 점심을 먹고 있다
1123봉에서 본 바래봉
철쭉축 제장의 인파로 비껴가기 어려운 데크길이 한산하기만하다
역방향 등로를 올라오는 두번째 산행팀
철쭉군락지를 지나다 뒤돌아본 등로
지난 겨울의 강설과 바람의 세기를 짐작케하는 잔설, 아직 70-80센티가량 남아 있다
바래봉 마지막 고비 오름길, 엄청나게 질퍽일 이 길이 얼어 있어 다행이다
바래봉 직전 천왕봉을 베경으로 한 컷~
정상표지목
동행한 회원 2명이 조금 늦게 기념 촬영키 위해 이동 중, 한 폭의 그림이다
하산길도 끝까지 계속 눈길이다
버들강아지는 물이 올라 봄을 준비하고 있다
하산 종점인 용산리 주차장
계사년 한해의 무사고 안전 상행을 비는 시산제를 지냈다.
[바래봉]
높이는 1,167m로, 지리산의 수많은 봉우리 중 하나이며, 세석평전과 함께 전국 제일의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곳이다.
산의 모습이 바리때를 엎어놓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바래봉이라고 부른다. 정상 주변은 나무가 없는 초지이며, 산세가 둥그스름하고 가파르지 않다.
팔랑치,부운치,세동치,세걸산,정령치로 능선이 연결된다. 군데군데의 초지에 철쭉이 무리지어 있고, 이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정상에서 팔랑치까지의 1.5㎞ 구간이다.
바래봉의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한다. 매년 철쭉제가 열리며, 5월 하순까지 즐길 수 있다.
산행은 정령치에서 시작하여 고리봉, 세걸산, 세동치, 부운치를 거쳐 팔랑치에 이른 뒤 정상에 오르고 국립종축원으로 하산, 16㎞ 거리로, 6시간 정도 소요된다.
짧은 코스로는 국립종축원에서 시작하여 정상에 오른 뒤 팔랑치, 동남계곡을 거쳐 내령리로 하산하는데, 9㎞ 거리이며 4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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