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도사의 맛기행

중식요리 점심

가야산도사(倻山) 2012. 7. 26. 10:41

집에 있던 손자가 엄마아빠 곁에 간 지 얼마되지 않아 보고싶어 병 날것 같은 아내랑 금요일 저녁 상경했다

아들 건강히 잘 키워 주었다며 일요일 점심을 한턱 낸다며 차이나펙토리에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찾아갔다

벌써 좌석은 꽉 차 있고 우리가 예약한 가족석으로 안내되었다

  좋은 메뉴를 고르느라 머리를 짜내는 중인데 지우는 벌써 영유아 써비스로 제공되는 그림 그리기에 푹 빠졌다.

 호진이는 아직 자리를 하나 차지 못하는 신세, 할배(ㅎ) 품에 안겼다

 메인메뉴 나오기 전에 먹는 만두. 팽귄인가?  

  그침없이 지우 입안으로 사라졌다

지우가 좋아하는 망고쥬스도 나오고..

 누룽지 요리인가?

 새우죽..

 

 먹고 며칠 지나 요리 이름도 모르겠다

 

  

 

전복 삼계탕 

 음식 분배한다고 땀좀 흘린 지우아빠

 메인요리 나오기 전 배부른 지우는 그림 그리기 삼매경에 빠졌다

 중식 요리집이라 빠지지 않는 짜장과 짬뽕

 새우볶음밥

많은 요리 먹고 무한 리필써비스(?)만두 한 접시 

 만두속에 예쁜 꽃돼지 한마리가 숨어 있다

 근데 어찌 표정이 영 ~~

지우가 기다리던  디져트 아이스크림

 

 아리스크림을 놓고 생일 축가를 즐겁게 부른다.

 케익만 있으면 생일인 지우. 마냥 즐겁게촛불(?)을 불어 끄고

가족이 배불리 잘 먹었지만, 먹지 못하는 호진이는 입맛 다시고 땀만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