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시장과 북부해수욕장

일요일 오후 늦게 바람이 불어 포항 죽도시장을 찾았다

그 중에서도 활력이 넘치는 선어와 활어시장, 역시 생기넘치는 곳이다

 지난해 눈피해를 입은 어시장이 신축 공사 중이라 복개도로에서 임시 가판대로 영업을 하지만 활기 넘치는 곳이다

 새우,열기, 물곰과 멸치

 전어도 보인다

 전에 좋아했던 고둥(애구~ 사진이 흔들렸네요)

 싱싱하게 살아 있는 전복이 한 쟁반에 1만원부터다

 알이 꽉찬 대구

 고등어와 갈치(애구~ 사진이 흔들렸네요)

  정열이 잘되어 있는 대구, 가격 비교가 쉽다

 고등어 옆에는 복어도 자리잡고 있다

 좌판을 기어 다니는 돌문어 

 

 

  방금 장만한 전어,학꽁치,참도다리회가 손님을 기다린다

 

 

 북부해수욕장 옆 상가 건물

 

 포항연안여객선텀;널에 발이 묶인 울릉도행 쾌속정 

 방파제에서 본 북부해수욕장

해변의 연인들과 포항제철소의 고로와 굴뚝

 

@저녁 때가 다 되어 찾은 죽도시장과 북부해수욕장, 노모님을 모시고 가서 비바람 부는 시장과 해변을 걷지 못하고

대게는 아직 비싸 군침만 삼키고,잠시 바람만 쐬고 돌아와야했습니다

 

@너무 썰렁하지요? 그래서 아파트 주변 야간 풍경 몇 장 담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