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캄보디아 여행 2박3일 중 마지막날
톤레샆 호수와 다일공동체를 관광 후 시장기를 몰아 씨엠립시내에서 스끼하우스에서 점심을 먹고 바라이 인공호수를 관광했다
식당 벽면에 붙은 재캄씨엠립한인회장과 여행사협회장 명의의 공문, 읽어보니 야시장 구경을 어찌했나 싶다
[바라이 인공호수] [바라이 호수]
바라이 호수는 1000년 전에 만든 인공저수지로 남북 2.2km, 동서 8km에 이르는 크메르제국 역대 왕조에 의해 건설된
인공호수중 가장 큰 호수로 알려져 있다
11세기 초 수리야바르만(889~910)1세 에 의해 건조가 시작된 후, 2대 왕조에 걸쳐 공사가 진행되다가
11세기 중반 우다야디트야바르만 2세에 의해 완성 되었단다
바라이 호수는 동쪽과 서쪽에 하나씩 두 개가 조성되었지만
동쪽 바라이호수는 아주 오래전에 메말라 버리고 지금은 서쪽에 있는 바라이 호수만 남아있는데
우기 때면 유수나 빗물을 자유로이 조절하고 벼농사 이모작이 가능하게 해준다
[사진자료 구글어스]
곧 바람에 부서질 듯한 안내간판
관광유람선도 사람을 태울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낡아 보인다
머리가 아픈지 이마에 파스를 붙인 아이
인공호수 가운데 있는 인공 섬
기념품파는 아이들, 아직도 "1달러,언니예뻐,사장님 한개사주세요"등이 귀에 쟁쟁하다
아이들이 따라 다녀 더 이상 구경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날씨가 더우니 과일가게에 손님이 모인다
아이들을 피해 버스에 승차했는데 불과 5분사이에 쟁반에 사진을 붙여 사라고 창 밖에서 난리다
또 다른 버스가 오자 이동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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