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광_11(충렬사근무교대식)

충렬사

대만 내정부(내무부) 산하의 20개 충렬사의 한 곳으로

1953년 대만의 후롄(胡璉) 장군이 이곳에 국군묘지와 충렬사를 세운 뒤

지난 2004년 대만 내정부(내무부)와 진먼현이 공동으로 중건한 곳으로, 진먼다오 역사에 큰 공훈을 세운

이들(대만 국민혁명과 대일전쟁 중에 희생한 호국영령)383인의 위폐와 전사한 군인들의 사진과 훈장, 동상을 모신 성역으로 

위패를 모셔 그들의 뜻을 후세에 전하고 있는 곳으로

근무 시간대에는 눈도 깜작하지 않는 수병의 모습은 영국 버킹컴궁 근무교대식과 함께 세계적으로 정평있는 엄숙한 근무 교대식이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충렬사

 

 충렬사 정문

 

  

 

정문을 들어서자 근무 교대식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소리에 마음이 급해졌다

 

 

 

 

 

벌써 근무 교대식은 시작이 되었고 사람들의 시선이 한 곳으로 집중되고 있었다 

 

  

근무 교대식의 인기를 새삼 느끼게 하는 수 많은 관람객들

  

  

 

  행진을 하는 모습은 슬로우비디오를 보는 듯 천천히 그러나 절도 있는 동작이었다

 

 

  

  

 

  

 

  

 

 

 

얼마나 많은 교대식 걸음걸이였으면 대리석에 누런 표시가 났을까?

 

 

 뒤 따르던 어린이가 흉내를 내며 따라가 웃음을 자아내자 바로 제지 당했다

 야무지게 다문 입과 강렬한 눈 빛은 허공을 직시하고 깜박임도 없었다

 

  

 

 

 

 

 

 

 정작 근무교대식을 촬영하면서 충렬사 내부는 볼 시간여유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