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로각협곡 太魯閣峽谷,타이루커 ]
화롄 시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대리석 협곡이 20km 가량 이어진 타이루커 협곡은 타이완 최대의 경승지다.
중앙 산맥을 지나 서쪽의 타이중과 연결되는 동서횡관공로(東西橫貫公路)의 일부분인 협곡의 도로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휘어 감으며 굴곡을 이루고 있어 신비감을 더해 준다
협곡 입구
전방의 산사태로 공사중 표시가 있는데 며칠 전에 겨우 개통되어 관광할 수 있게 되었단다
이층관광버스라 터널을 지날 때마다 머리카락이 쭈뼛거린다
연자곡 입구 약 2.5km가량을 도보로 관람할 수 있었다
등산용 줄다리가 계곡을 가로질러 있으나 허가를 득한 사람만 건널 수 있단다
계곡이 깊어 아래로 내려다 보면 아찔해진다
계곡 중간 중간에 포토존이 있다
터널 속에 또 작은 터널이 있다
희뿌연 계곡물, 석회석이 녹아 있어 물고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란다
웃으며 사진을 찍곤 있지만 머리쪽에 자연히 신경이 모인다
달리는 차중에서 셔트속도를 짧게해도 자연히 흔들리는 사진이 나온다
협곡이 좁아 도로가 1차로인 경우가 많아 교행이 어렵다
협곡 중간에 댐이 있고 소수력발전소도 있다
협곡안 삼거리의 경찰검문소, 오른쪽이 연자구
연자구(燕子口, 이엔츠커우)
협곡 사이를 흐르는 계류를 마주하고 있는 두 절벽의 간격이 전체 협곡에서 가장 좁은 부분이다.
약 200m의 보도가 만들어져 있으므로 걸어 가며 자연의 신비에 젖어볼 수 있다.
급류에 깎여 신비로운 무늬를 만들어낸 거대한 대리석 벽면을 바라보는 느낌이 각별하다
중간에 교행이 힘든 좁은 도로라 신호등이 있고 대기 시각이 표시된다
계곡 중간에 있는 원주민 아미족의 기념품점과 휴게소
휴게소 앞에 있는 협곡도로 개설 당시 사망한 현장소장의 흉상
연자곡의 상징인 제비상
연자곡의 상징인 제비가 멀리 전기줄에 앉아 있다
일행 중 한 명이 3,400m정도의 수직 절벽을 쳐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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