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보리, 여름철에는 고구마를 주로 생산한다. 특히 고구마는 대부분 대정읍 전분공장으로 반출되며, 수익성이 높아 가계소득에 큰 도움을 준다. 그러나 가구당 경지면적이 적어 농업보다는 어업을 주산업으로 하고 있다.
연안 일대에는 자리돔 어장이 형성되었으며, 이밖에 갈치·소라·성게·오징어·전복·해삼·해조류 등이 철따라 잡힌다.
북쪽에 있는 하동(下洞) 포구는 약 30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조차가 비교적 크고 수심이 얕아서 큰 불편을 겪는다. 특히 주변해역은 파도가 심하여 외항선들의 표류와 파선이 빈번한 곳이기도 하다.
취락은 남쪽과 북쪽 해안에 집중해 있으며 자연촌락을 이룬다. 해안과 섬 중앙을 가로질러 도로가 나 있고, 모슬포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0.87㎢, 해안선 길이 4.2km, 인구 314, 가구 140(2005).
[자료 출처: 다음백과]
마라도,가파도 여객선 대합실,
모슬포항 마라도,가파도 여객선 선착장
마라도,가파도행 정기여객선이 들어오고 있다
마리연을 만나자 쾌히 촬영에 응해 줘서 기념촬영하고..
줄지어 승선 중인 관광객. 대부분 마라도행이다
가파도행 승선권
가파도에서 나올 때의 승선권, 2,000원을 깍아주는 의미를 몰랐다
뱃전에 기대어 촬영한 삼방산
송악산이 손에 잡힐 듯하다
가파도 선착장에 도착한 삼영호 여객선
승용차에 짐을 싣는 촬영팀들
가파도 대합실
한바퀴 돌고 식사를 하려했으나 굳게 닫힌 문은 열리지 않았다
길가에 흔한 선인장
마을 안길과 돌담
가파도 올래길 표시
텅빈 마을엔 고양이가 나와서 길을 안내한다
조그만 텃밭에선 배추가 잘 자라고 있다
사용하지 않은 지 오래된 우물엔 물이 고여 있다
외로이 혼자사시는 할머니와 할머니의 보물창고(위)
참외가 메추리알 정도(?)로 아주 작다
가파도의 특산물인 고구마 밭, 아직 수확 전이다.
마을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니 바닷가에 금방 터져 흘러내린듯한 화산암이 검은색 그대로이다
몽돌도 끝없이 펼쳐저 있다
가파도 끈에서 보이는 마라도가 물에 잠길 듯 떠있다.
은빛억새와 정자 그리고 마라도가 절묘하게 어울린다
아주 작은 콩을 섬 곳곳에 심는데 제주도 사람이 콩을 많이 먹는단다
노부부가 콩타작을 하고 있다. 처음보는 길손에게 다짜고짜 아들 장가보내게 육지아가씨 소개해 달란다.ㅎㅎ
위 할아버지가 조생해 놓은 정원, 때마침 바람이 불어와 선풍기와 환풍기가 잘도 돌아간다
가파도에도 해수관음상이 있는 절이 있으나 사람하나 얼씬하지 않는다. 돌을 포개만 놔도 작품이 된다
가파도 초등학교 교정
교정의 하루방
이분들은 열심히 취재중이다
물이 부족한 가파도의 식수를 해결해 주는 해수담수화 시설
빈 밭은 내년 봄 청보리 축제를 위해 보리를 심는다
가파도의 중앙도로, 마을 앞엔 선착장이 있고 멀리 모슬포항이 보인다
선착장 입구 춘자네 식당에서 내 놓은 소라죽, 쫄깃하고 싱싱한 소라를 덤뿍 넣어 주었다-1인분 1만원
인심좋은 식당아주머니가 본전에 되팔아 준 문어. 저녁에 맛있게 실컷 먹었다
가파도 입도 시 2,000원 깍아 준 까닭을 배를 타면서 알았다. 나뭇잎 같이 흔들리는 작은 유람선 때문.. 배멀미로 지옥을 오가는 고생했다
작은 유람선의 선실..
가파도에서 나오면서 타고온 유람선
모슬포항에는 방어축제가 내일(11/4)부터 열리는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시간이 허락되면 방어축제에 참가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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