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봄 초대형 산불도 비껴간 송소고택-조선 영조 때 만석의 부를 누린 심처대의 7대손 송소 심호택이 1880년 파천면 지경리(호박골)에서 조상의 본거지인 덕천리로 이거하면서 건축한 가옥으로 ‘송소세장(松韶世莊)’이란 현판을 달고 9대간 만석부를 지낸 건물-경북 북부 민가양식으로 건물에 독립된 마당이 있으며 사랑채공간, 생활공간, 작업공간으로 구분. 조선시대 상류 주택의 특징을 비교적 잘 간직-바깥 마당에 담장으로 구획한 내·외담과 대가족 제도하에서 4대이상의 제사를 모실 수 있는 별묘 등 민속학적 가치 매우 높음-경북도 민속자료 송소고택 지정 (1985.12.30),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2007.10.12)[국가유산포털서 요약]-송소 고택은 대형산불에서 다행스럽게 협문만 조금의 피해를 입음전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