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탐방/성주의 문화유산

선바위와 사군대

가야산도사(倻山) 2019. 1. 24. 18:27

 

 

 

성주의 명소 선바위(立巖)

선바위는 한강 정구선생이 경영한 무흘구곡 중 제4곡이기도하다

선바위 잎 강바닥 바위에 새겨진 사군대라는 각자는 강을 매운 토사에 묻혀 잊혀졌다가 지난해 홍수로 다시 세상 밖으로 얼굴을 내민 바위. 덕분에 사군대라는 각자를 볼수 있게 되었다.

 

사군대는 관리가 머물렀던 자리.

-使君: 주목(州牧)의 刺史를 부르는 말.

-자사刺史 : 중국 한나라 때, 지방의 군과 국을 감독하기 위하여 각 주에 상주하던 감찰관

‘使君臺 西坡’라고 새겨져 있는데 이것은 목사 오도일(吳道一)이 1694년(숙종20, 갑술) 이조참의로 떠나면서 선비들과 연회를 즐기며 새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바위에 각자된 ‘立巖'은 崇禎紀元後 八十九年 丙申(1716년)는 목사 윤헌주(尹憲柱)가 충청도감사로 떠나면서 선비들과 연회를 즐기며 새긴 것으로 추정.

 

글자 길이 및 폭(단위 cm)

사군대 82, 21~25

서파 31, 14~20

 

돌 크기

너비 215

글씨 방향 노출 길이 200 이상

두께 최대 46

'문화유산탐방 > 성주의 문화유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효각  (0) 2022.05.30
박구 효자정려비  (0) 2022.05.30
한강선생 종택  (0) 2019.01.13
동원리 반송과 도래솔  (0) 2019.01.04
회연서원의 배롱나무와 맥문동  (0) 201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