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디루앙사원]
체디루앙사원은 1385년-1401년까지 란나를 다스렸던 센무앙마(Saen Muang Ma)왕때 건립된 불교 사원으로 놋쇠합금과 몰타르를 주재료로 지어졌다.
본당에는 프라 차오 아타롯 불상이 자리잡고, 6월에 열리는 인타긴축제(Intakhin fastival)의 중심지로 치앙마이 역사의 최대 기념비적인 의의를 가지고 있는 사원이다.
500여년 이상의 치앙마이 역사속에 가장 높은 건축물로 남아있는 체디는 원래 90메타 높이로 만들어 졌으나 1545년 지진으로 사원의 꼭대기 부분의 일부가 파손되었고 현재 약 60메타 가량 남아 있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하려고 노력 중이라한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체디루앙은 센무앙마왕이 14세기 말에 그의 아버지 유품을 안치하기 위해 건립하기 시작하여 티로카랏(Tilokarat)왕이 완성하였다.
태국은 국민의 95% 이상이 불교신자인 불교국가로 소승불교로써 종교의 차원을 벗어나 생활의 일부분이 되어 있고 대부분의 사찰이 마을 중심에 있으면서 그 지역의 모든 결혼식,장례식,의료,교육 등 대소사를 주관하고 있어 마을 공동체의 구심점의 역활을 하고 있다.스님에 대한 공경심도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극진하다고 한다.
지도 왼쪽이 도이수탭,가운데는 치앙마이공항, 오른쪽이 치앙마이 시내의 체리루앙이 있는 성곽
치앙마이 시내 중심부에 사방 2km의 성곽과 성곽을 둘러싼 해자와 도로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구분된단다노란색 원안이 체디루앙이다
체디루앙 부처님 머리 위쪽에 석청이 자라고 있다
지진에 흰코끼리상이 거의 다 떨어져 나갔다
물론 온전한 흰코끼리도 남아 있고...
가이드님 마음이 삐딱한가?
이 건물 안에 등신불과 사리가 모셔져 있다.
유명스님들의 사리를 모셔 놓은 유리병과 명패가 진열되어 있다.
유리상자의 보호를 받고 있는 등신불. 아직 살아 있어 고운 숨을 쉬고 있는 듯하다
아니 한글로 된 안내문도 있네...출생연도에 따른 동물상이 있고 그 곳에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아래)
체디루앙의 뒷편 건물에 있는 와불상
앙코르왓의 그것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건축술이 는길을 끈다
와불상 옆에 모셔져 있는 부처님들
승복을 입은 승려가 조용히 경내를 걸어가고 있다
체디루앙에 있는 불교대학이란다
체디루앙을 장식하고 있는 동물은 주로 뱀과 용, 악어등으로 보인다
이 곳에는 개도 명상을 하는 듯 관광객의 발걸음엔 관심이 없다
사진 촬영하느라 시간에 많이 지체되어 본당 건물 내부를 못보고 차에 올라 못내 아쉽다
[다음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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