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 : 대구-김해공항-방콕-치앙라이-치앙마이-방콕-김해공항-대구(비행기 탑승 5+1시간)
코스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치앙라이-치앙센-(1박)-골든트라이앵글-메사이-미얀마-치앙마이(2박)인듯~
입헌군주국으로 왕이 현존하고 죽민 거의가 불료로 온순하다만 제일 급한 것이 환율인데 태국의 화폐단위 1바트= 34원, USD1$=40바트 그만 헛살린다.
김해공항에서 우리를 태우고 갈 태국 항공기가 대기 중이다
부산-방콕간 약 5시간의 비행거리. 이륙 직후 보이는 창밖의 하늘은 고운 구름이 가득하고 별다른 기압변화가 없어 편한 비행이 될것 같다.
약 두시간 비행 후 보이는 육지는 아마 중국 땅인 듯. 한 동안 해언선과 거의 평행하게 비행해 강과 산, 바다와 간혹 배가 보이기도...
방콕공항,기류를 잘 탄 탓인지 예정시각보다 1시간 정도 빨리 비행이 끝나 피로감이 조금 적어진 듯하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지만 국내선으로 갈아타기위해 공항청사를 이리 저리 돌아 다녀야 하고 엄청난 인파에 한 명이 없어져 일행들 속이 새까맣게 타기도 했다
태국 국내선 항공을 타려는 엄청난 승객들, 보안구역 앞에서 줄지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동비닐하우스를 연상시키는 공항청사와 헨드백과 가방으로 도장한 항공기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태국의 하늘도 뭉개구름이 몽글몽글 피어 올라 옛날 목화솜을 따다 햇볕에 말리는 고향마당 같은 기분이 든다. 높은 산도 보여 고산지대로 접어들었음을 실감한다(아래)
치앙라이 공항은 조용한 시골 공항이다
3박4일동안 우리와 함께 할 2층버스. 클렉션을 딱 두번(그것도 경고음이 아닌 기도하고 감사하는)사용 했을 뿐 전혀 사용하지 않는 모범운전저들 뿐이었다
현지 거주 10년차이면서 현지 가이드를 해준 여행사 강이사님
시내에 설치된 구조물과 사진등으로 불교국가이면서 인헌군주국임을 직감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여권신장이 잘된 나라인 듯하다
차창으로 비치는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치앙센으로 이동 중이다
한국과는 2시간의 시간차가 있는데 배꼽시계는 정확했다. 은퇴 이민 온 듯한 교민이 운영하는 삼겹살 전문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국에서 보는 한글 간판이 이렇게 정겹고 반가울 수가 없다
출국시 동행한 여행사 직원과 현지인 동행가이드 또이, 태국은 정책적으로 자국민 가이드를 의무적으로 동행하게 한다
실내 (왼쪽)는 우리팀, 실외는 다른 외국인팀이 식사를 하고 있다
멋지게 자란 야자수
몇 아름이나 됨직한 보리수나무. 연륜을 말해 주듯 넝쿨식물이 휘감고 기생 난이 많이 붙어 자란다
치앙센의 임페리얼메핑호텔 로비
첫날은 도중에 전신맛사지로 피로를 씻고 식시 후 숙소로 이동. 여장을 푸는 것으로 일정 마무리 하였다.
[계속]
'여행 > 해외旅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북부_3(골든트라이앵글) (0) | 2013.10.16 |
---|---|
태국북부_2(치앙센 임페리얼호텔) (0) | 2013.10.16 |
중국 장가계 원가계13_보봉호 (0) | 2013.04.02 |
중국 장가계 원가계12_황룡동(황룡동굴) (0) | 2013.04.02 |
중국 장가계 원가계11_장가계 대협곡 (0) | 2013.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