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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몸에 좋은 이유

가야산도사(倻山) 2005. 6. 10. 15:31

토마토가 몸에 좋은 이유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토마토를 먹으면 병을 앓을 일이없어 의사를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
토마토를 1주일에 열번 이상 먹으면 전립선암에 걸리는 확률이 35%이상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토마토에는 리코핀 뿐만 아니라 1만여 가지나 되는 많은 생리활성 물질이 존재하여 질병을 예방하기 때문입니다.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항암효과가 큰 비타민C가 다른 과일보다 훨씬 풍부하고, 토마토의 노란부분에 많은 비타민 A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무엇보다도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색소인 리코팬은 탁월한 항암제로 익혀 먹으면 흡수가 더 잘된다.
-동맥경화를 막는다.
활성 산소는 핏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동맥을 굳게 하거나, 세포를 손상시켜 암이나 노화를 부른다. 토마토의 리코펜은 이런 활성 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혈압을 낮춘다.
토마토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비타민C와 루틴이 풍부하다. 매일 아침 공복에 신선한 토마토를 1~2개씩 2주 정도 먹으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뇌졸증이나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부종을 없애고 당뇨병을 예방한다
토마토는 체내 수분을 조정하고 신진대사를 좋게해서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거나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셀러리 같은 향미 야채와 함께 먹으면 스트레스로 생긴 방광염의 증상을 가라 앉히고 수박과 함께 먹으면 당뇨를 예방한다.

-소화를 돕고 피로를 푼다.
유기산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 물질을 빠르게 없애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지방의 연소가 왕성해 지도록 도와 식욕부진과 속이 거북한 증상을 개선한다. 산성식품 중화작용도 한다.

-변비와 비만을 막는다.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이 체내 수분의 양을 조절해 과깃을 막고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위장, 췌장, 간장의 작용이 활발해진다. 또한 토마토 속의 식이섬유가 대장 운동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해 변비와 비만을 막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