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부들

가야산도사(倻山) 2012. 9. 3. 19:49

[부들]

연못 가장자리와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1.5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고 원주형이며 털이 없고 밋밋하다.

잎은 나비 5∼10mm의 줄 모양으로 줄기의 밑부분을 완전히 둘러싼다.

물에서 살지만 뿌리만 진흙에 박고 있을 뿐 잎과 꽃줄기는 물 밖으로 드러나 있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단성화이며 원주형의 꽃이삭에 달린다.

위에는 수꽃이삭, 밑에는 암꽃이삭이 달리며, 두 꽃이삭 사이에 꽃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포(苞)는 2∼3개이고 일찍 떨어지며 꽃에는 화피(花被)가 없고 밑부분에 수염같은 털이 있으며 수꽃에서는 화분(花粉)이 서로 붙지 않는다.

열매이삭은 길이 7∼10cm이고 긴 타원형이며 적갈색이다.

잎은 방석을 만들고, 화분은 한방에서 포항이라 하여 지혈(止血)·통경(通經 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한다.

잎이 부드럽기 때문에 부들부들하다는 뜻에서 부들이라고 한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잎의 나비가 l.5∼2cm이고 화분이 4개씩 합쳐지는 것을 큰부들이라고 하며,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퍼져 있다.

애기부들은 수꽃이삭과 암꽃이삭 사이에 꽃줄기가 나타나는 것이 다르고, 유럽·아시아의 온대와 난대 및 지중해 연안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백과]

 

 

 

[2012.09.02 청송 백석탄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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