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권旅行

제주여행10_제주여행의 작은 기억들

가야산도사(倻山) 2010. 11. 8. 19:36

[제주 탑동의 갈치조림]

함덕에 사는 처조카가 추천하는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식당

 

 

 

 정갈하면서도 시원한 제주갈치조림

 

 

 

[맛보지 못한 제주 말고기전문식당]

 

산굼부리등을 관광하고 무릎이 좋지 않은 아내를 위해 말고기요리로 저녁을 먹기로 하고

말고기 풀코스 요리로 유명한 오라성을 네미게이션에 의지해 찾았다

 

 

 

 화분에 심겨진 감귤

 정원의 작은 연못에 핀 수련

오라성 본관건물

 

말고기 풀코스로 유명한 오라성, 앞에서 사진 몇장 찍고 막 현관을 들어 가전 중

처조카의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 코스요리(1인분 3만,3만5천원)  먹기를 미뤘었는데

결국 맛보지 못하고 여행을 끝낸 아쉬운 곳이다.

다음엔 꼭 먹어 봐야지....

 

 

[제주여행에서 만난 인연]

 

장흥에서 오렌지호를 타고 가면서 옆자리에 앉은 인연으로 만난 3쌍의 중년들

친구사이에 동부인해 제주를 3박4일 가는 이들은 나주 옥산교회 목사님과 친구분들

호텔서 2박하고 찜질방에서 1박 후 같은 날 오렌지호로 육지로 돌아왔다.

찜질방 1박한다기에 우리 숙소로 초대했는데 한라산 등반으로 걸음이 불편할 정도로 녹초가 되어

우리숙소로 오시는 것 포기했다는데 배에서  또 옆자리에 앉아 왔다 . 

 두번을 찍어도 뒷줄 가운데  앉으신 분은 눈을 감고 있다.

 

 

 [구름 속에서 내민 한라산 정상]

제주여행 이틀쩨, 영실-윗세오름코스를 오를때 바람이 거세게 불고 구름이 몰려다녀 내내 가슴 조렸던 날

저녁 때 숙소로 들어가다 이틀동안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한라산이 구름속에서 보이자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었다

 

 [성읍민속마을 대장금 식당]

 

[함덕의 제주 초가집]

 

[성산일출봉]

배시간이 남아 잠시 들른 성산일출봉, 왕복50분 소요되는 코스지만 오르기를 포기했다.

몇년 전 일출봉 오르다 엄청 아끼던 잃어버린 카메라 생각이 간절했다.

그 때 혹시나 싶어 분실 신고도 했었지만 결국 아무 소식 없었다 

 

 

 

 

 

성산 일출봉 앞에서

 

 

 

 도두리 부근 민박 잡기 전... 파도는 거칠고 밤바람이 엄청 차가웠다

 성읍 민속촌 부근의 숙소 노래방. 혼자 1시간을 목놓아 노래 부르는 저력(?).. 혼자라 공짜로 했단다

  

 가파도에서 산 문어, 나주의 손님들이 오신다고 삶고 준비했으나

 

 손님들이 못 오신다는 연락을 받고 소주 한잔.... 

 

 

 

 숙소에서 맞는 일출.

 

은빛으로 일렁이는 숙소 앞의 억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