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 스 : 청송 현동 만수교-개일교-능남교-당포마을-월매2교-용암사-월매지-경북대수목원(왕복)
2.거 리 : 18.0KM ( 평균 16.0 km, 최고 39.1km)
3.시 간 : 총 주행: 1시간20분 (순주행1시간06분)
4.기 타 : 아주 평탄한 길. 용암사 앞에서 능이 kg당 3만원에 구입. 오채정에서 송이구이와 불고기 식사
만수교 옆 오채정
사과 과수원에 웬 선풍기(?)가 달려 있다? . 왜? 답은 서리와 관련있지요...
사과나무 아래 은박지를 깔아 놓아 사과 빛갈 내기가 한창인데... 농민의 지혜가 놀랍다
나뭇가지에 종이 상자가 달려 있다. 살펴보니 사과병충해 예찰 및 포집기록 상자다
잠시 상자를 들여다 보는데 휑하니 자니가는 청송공영마을버스 승객이 아무도 없는것 같다
도로변에서 벼를 발리는 할머니 옆도 돌아보지 않고 벼를 말리는데 열중하고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시냇물이 맑기 그지없다. 계곡을 오르면서 계속 이러한 높고 낮은 폭포가 계속 있었다
가을을 재촉하는 억새는 은빛을 흩날리고 뒤로 보이는 보현산 줄기엔 단풍이 곱게 내려왔다
개망초(?)인지 안개꽃 같이 화사한 가을꽃이 길가에 쫙 깔렸다
길가에 외로이 서 있는 산남의사유허비, 산남의사에 대해 공부를 해야할 것 같다
콤바인으로 추수 작업중인 농부의 손길이 바쁘다
용암사와 경북대부속학술림 갈림길. 여기서 능이버섯을 kg당 3만원에 샀는데 덤으로 주는 게 더 많았다
용암사 앞 공터에 방치되어 있는 일명 딸딸이, 옛적엔 인기있는 산중의 교통수단이자 운송수단이었다
한적한 용암사 전경
짖어대는 개 두마리 덕분에 구경도 건성건성하고 되돌아 나왔다
월매지
경북대학술림. 문이 잠겨 있어 들어 갈 수 없어 되돌아 나왔다
예날 담배 건조창고
이젠 방치되어
허물어지고 있다
대신 현대화된 건조기가 대신하고...
사과의 고장 답게 길가엔 거의가 사과나무가 있는 과수농장이다
버스승강장, 택시등에도 사과로 디자인되어 있다.
용암사와 학술림 갈림길 삼거리에 송이 시장이 섰다
송이가 너무펴서 상품가치가 없는 것은 판매하지 않고.. 능이를 사면서 덤으로 많이 얻어 왔다
요놈들만 상품으로 판매하고
능이버섯이 가득..
송이 넣은 쇠고기.. 맛이 그만이다
큰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큰 송이는 술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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