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수도권旅行

임진각1(20100422)-임진각관광지

가야산도사(倻山) 2010. 4. 23. 09:59

백령도 초계함 침몰사건 등 최근 심상찮은 분위기에도

언론은 군사비밀이고 국익이고 없이 한탕주의식으로 마구 파해치고 있어

남북분단의 현실을 좀더 직시하고 싶어 서울 올라간 김에 임진각을 둘러 보기로 했다.

이심전심인가?

평일임에도 강원도 경상도 시골에서 올라온 노인들은 물론 수학여행온 학생, 심지어 외국인까지 임진각은 붐볐다.

 

유일한 판문점,개성 지역 통과다리였던 철교는 통근열차가 다니며 사람의 통행이 제한되고 자유의 다리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다

 

 자유의 다리 끝 태극기 꽃힌 곳이 통제되어 더 들어 갈 수 없는 다리가 되었다

 

 

 망배단

 망향의 노래비

 

 

 

 소망을 담은 리본, 자세히 보니 중국인등 외국인의 글귀도 쉽사리 눈에 띈다

 때마침 지나가는 통근열차, 도라산역까지 드나든다

 

 

 

 

 문화재로 지정된 증기기관차. 6.25의 상흔이 그대로 있다

 

 

  

 

 

 

 

 

 

 

 

 

 

 

 

 

 

 

 

 

 

 

 

 

 

 

 

 

 

 

 

 

 

 아기 안고 있는 외국인은 DMZ에서 같은 차를 타고 계속 동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