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령을 넘어 정선 방향으로 진행하다 눈꽃마을 이정표가 보이면 좌회전해야 한다
눈꽃마을 이정표 앞에서 좌회전 후 잠시 하차해 눈 덮힌 대지를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나오는 세렉스 4륜구동차를 세워 승용차가 갈 수 있는지를 물으니 가능하다는 대답이라 들어서긴 했지만 불안하다
승용차라 길 가운데 쌓인 눈이 차체에 닿아 드르륵 소리가 계속 나고 덜커덩 거린다. 헨들을 놓고 운전해도 차가 길을 따라 잘 간다
눈 덮힌 펜션에는 인기척도 없다
도로를 벗어난 제설작업 덕분에 한쪽 바퀴가 진흙탕에 빠져 곤욕을 치르고...
보이는 민가도 입구만 보일 뿐 인적이 없어 보인다
500~600m 마다 차량이 교행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마련해 두었으나 교행할 차량이 전혀 없었다
폭설로 쓰러진 나무가 많이 보였다
어느 민가의 눈 덮힌 지붕이 보기 불안할 정도이다
제설작업을 해 놓은 민가 입구가 있으나 집이 있는지 없는지 분간이 잘 안될 지경이다
목적지인 메주와첼리스트(메첼)입구 간판
메첼 입구 오른쪽엔 소나무 숲이 있다
메첼의 메주 가공창고. 보이는 이들은 서울에서 출사나온 전문 사진작가들이다
메첼의 손님맞이 및 상품판매, 차 시음 및 공연공간인 건물이다
메첼의 볼거리인 간장.된장독
위 건물의 내부
창가에 놓인 첼로
사무실
매대와 시식용 장류
차 한잔하며 인정샷을...
주인장은 경기도에 출장가고 없어 만나 보질 못했다
메첼의 인기상승으로 최근 물건이 없어 못팔 정도로 인기 브렌드가 되었다 한다
파노라마로 잡아 본 장독들. 전일 내린 비로 눈이 질퍽거려 장독대엔 접근할 수 없었다.
하늘공원 입구. 포기하고 돌아섰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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