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강원권旅行

설국여행3 [정선 메주와첼리스트]

가야산도사(倻山) 2010. 3. 16. 22:04

 백봉령을 넘어 정선 방향으로 진행하다 눈꽃마을 이정표가 보이면 좌회전해야 한다

 

 

 눈꽃마을 이정표 앞에서 좌회전 후  잠시 하차해 눈 덮힌 대지를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나오는 세렉스 4륜구동차를 세워 승용차가 갈 수 있는지를 물으니 가능하다는 대답이라 들어서긴 했지만 불안하다 

 승용차라 길 가운데 쌓인 눈이 차체에 닿아 드르륵 소리가 계속 나고 덜커덩 거린다. 헨들을 놓고 운전해도 차가 길을 따라 잘 간다

 눈 덮힌 펜션에는 인기척도 없다 

도로를 벗어난 제설작업 덕분에 한쪽 바퀴가 진흙탕에 빠져 곤욕을 치르고... 

 

 보이는 민가도 입구만 보일 뿐 인적이 없어 보인다

 500~600m 마다 차량이 교행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마련해 두었으나 교행할 차량이 전혀 없었다

 폭설로 쓰러진 나무가  많이 보였다

 어느 민가의 눈 덮힌 지붕이 보기 불안할 정도이다

 

 

 

 

 제설작업을 해 놓은 민가 입구가 있으나  집이 있는지 없는지 분간이 잘 안될 지경이다  

 목적지인 메주와첼리스트(메첼)입구 간판

 메첼 입구 오른쪽엔 소나무 숲이 있다

 메첼의 메주 가공창고. 보이는 이들은 서울에서 출사나온 전문 사진작가들이다

 메첼의 손님맞이 및 상품판매, 차 시음 및 공연공간인 건물이다

 메첼의 볼거리인 간장.된장독

 위 건물의 내부

 

창가에 놓인 첼로

 사무실

 매대와 시식용  장류 

 차 한잔하며 인정샷을... 

 주인장은 경기도에 출장가고 없어 만나 보질 못했다

메첼의 인기상승으로 최근 물건이 없어 못팔 정도로 인기 브렌드가 되었다 한다   

 파노라마로 잡아 본 장독들. 전일 내린 비로 눈이 질퍽거려 장독대엔 접근할 수 없었다. 

 

  

 

 

 

 

 

 

 

 

 

하늘공원 입구. 포기하고 돌아섰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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