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상권山行

팔공산 3봉을 두루 다녀오다

가야산도사(倻山) 2009. 11. 29. 09:12

산행일자 : 2009.11.28

코      스 :  수태골-동봉-팔공산(비로봉)-서봉-삼성암-수태골

산행거리 :   8.0  km 

해발고도 :  해발 1,193m(비로봉)동봉 1,167m 서봉1,150m

소요시간 :  약5시간(느림보 산행 기준)

 

팔공산 가자는 후배의 전화를 받고 늦게까지 뒤척이다 새벽에 잠시 잠들었다 

8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약속시간에 전화 오길 기다린지 30분, 그도 늦잠이 들어  늦었다는 걸 다음으로 미루었다.

 

산행 바람이 가득 든 가슴은 진정시킬 수 없어  그로부터 한시간여 늦게 팔공산을 향했다

나홀로...

수태골 입구 주차장은 물론 부인사 앞 도로변에 길게 늘어진 주차차량들.그 사이에 주차시키고 걸음을 재촉했다

 

 동봉을 300m 앞둔 서봉 갈림길에 비로봉 표지판이 새로 만들어져 있다.

 동봉 정상

 동봉에서 본 서봉(삼성봉)

 동봉에서 본 팔공산 동쪽 종주능선과 환성산

 비로봉은 안개 속에서 그 모습을 잘 보여 주지 않는다

 비로봉 가는 길의 마애입석불, 이웃집 아주머니 같은 후덕한 인상과 부드러운 미소로 반긴다

 

 마애입석불 앞 헬기장에서는 여기저기서 점심먹는 산행객들이 가득하다.

 산행로가 개방되면서  나무 사이로 겨우 나 있던 소로길이 크게 변했다

 꼬불꼬불 올라가던 비로봉길이 개방되면서 잘 정비되어 있다

  

  

측량 수준(기준)점에  간이 표지판을 달아 놓은 비로봉 정상

 비로봉의 바위 제단

 오도암 뒤쪽 바위절벽 청운대

 비로봉에서 내려오면서 본 동봉

 동봉과 서봉등산로 중간에 전에 없던 이정표가 하나 더 생겼다  

 서봉 오르는 계단 부근에서 한 컷... 보라매 한마리가 서봉 부근을 맴돌고 있다

 뒤 돌아 본 동봉,마애입석불도 보인다

 비로봉과 동봉

 

  서봉~

  서봉에서 보이는 비로봉과 동봉

 하산길 삼성암 부근에서 본 서봉 아래의 암릉

  부인사와 수태골 갈림길 부근에서 본 서봉(왼쪽)과 비로봉,동봉(오른쪽)

 팔공산 순환도로에서 본 팔공산 정상부, 오른쪽이 수태골 등산로 입구, 왼쪽 펜스쪽이 하산로이다

 부인사 쪽 도로변에 주채해둔 애마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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