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대구시 동구 도학동
종 목 보물 제805호
명 칭 북지장사대웅전(北地藏寺大雄殿)
설 명
북지장사는 신라 소지왕 7년(485) 극달화상이 세웠다고 전하는 절이다.
중심 법당인 대웅전은 조선 인조 원년(1623)에 지은 건물로 원래 극락전 또는 지장전으로 사용했던 건물로 추정하고 있다.
앞면 1칸·옆면 2칸 규모이지만 앞면 1칸 사이에 사각형의 사잇기둥을 세워 3칸 형식을 띠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다. 이를 다포 양식이라 하는데 세부 처리는 조선 중기 수법을 따르고 있고 공포 위에 설치한 용 머리 조각 등은 조선 후기 수법을 따르고 있다.
건물에 비해 지붕을 크게 구성하고 있는 편이며 지붕 각 모서리 끝(추녀)에 얇은 기둥(활주)을 받쳤다.
안쪽은 특이하게 정자에서 쓰는 건축 기법을 사용하였다.
불전 건축기법으로는 보기 드문 형태를 갖추고 있어 조선시대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건물이다.
[자료출처 : 한국관광공사]
북지장사 가는길은 솔향기 가득한 송림을 따라 울퉁불퉁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간다
팔공산북지장사란 현액이 초라하게 걸려있다
계단을 오르는 노모님은 힘차게 잘도 올라 가신다
담장이 몇 군데 허물어져 있다
북지장사를 지키는 사천왕상 그림이 해학적이다
대웅전
비가 새는지 루핑을 깔고 기와를 얹어 놓았다.
대웅전 공포에 용이 상아 움직이는 듯하다
대웅전 앞의 베라켄사스 열매가 탐스럽게 붉다
대구시유형문화재6호인 북지장사 삼층석탑(쌍탑).통일신라시대로 추정
북지장사 앞에는 작은 연못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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