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탐방/성주의 문화유산
경재당(敬梓堂)-성주여씨재실
가야산도사(倻山)
2023. 4. 6. 13:16








성주여씨(星州呂氏) 여어매를 시조로 여어(呂御)라고도 함
중국 내주(萊州) 사람으로 황소의 난을 피해 877년(헌강왕 3) 신라 오고고려에서 공조전서(工曹典書)를 지냈다
성주군 벽진면에 정착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았다. 고려 말 삼중대광(三重大匡) 여양유(呂良裕)를 중시조로 한다
여양유의 아들로 고려시대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낸 여위현(呂渭賢), 조선시대 공조판서를 지내고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여극회(呂克誨), 여극회의 5세손으로 사복시정(司僕寺正)을 지내고 성주여씨를 중흥시킨 여문승(呂文承)이 있다.
중종 때 유생으로 왕자사부(王子師傅)를 지낸 여희림(呂希臨) 현량과에 합격하였으나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서 성리학 연구와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고, 조선 말기 여주목(呂株穆)은 의병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독립운동가 여준(呂準)은 이동녕(李東寧), 이상설(李相卨)과 함께 서전의숙을 설립하여 후진 양성에 힘썼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