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도사의 맛기행

서문시장에 소문난 떡뽂이집

가야산도사(倻山) 2014. 9. 11. 16:41

추석을  맞아 고향에 내려온 아들 내외와 손자 손녀를 데리고 서문시장 구경을 나섰다. 

추석 대목이라 그런지 서문시장은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인다

 

 

손녀 한복 부터 한벌 먼저 사입히고

 

누나 옷을 고를 동안이 지겨웠던지 참지 못한 호진이가  울음보가 터졌다. 

노점식당에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점심시간인 모양이다. 아들내외가  인터넷으로 소문난 맛집 가보고 싶다는 소문난 떡뽂이집을 찾았다.

평소 줄서 기다리던 유명 맛집인데 다행히 아직 줄 서지 않았지만영업개시한 지 몇분 안되어 두세자리 밖에

남지 않았고 인원이 많은 우리가 앉기에 좌석이 모자라 젊은 두 커플에게 양해를 구하고 자리바꿈으로 앉아

4인기본세트 메뉴와 군만두, 김밥 각1인분을 시켰다

 

 

 

어른이 먹어도 매운데 아이들이 먹기엔 너무 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