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상권山行

갓바위-대구 동구

가야산도사(倻山) 2014. 1. 10. 14:33

 [2014.1.5 올라 본 갓바위]

 갓바위 시설지구에 주차 후 산행 시작, 시작부터 산행인구가 많았다

 중간지점인 관암사에서 잠시 생수로 목을 적시고 휴식

관암사에서부터는 끝까지 마의 돌게단이다

지난 여름 계단길을 넓히고 난간을 설치해 한결 오르기 쉽게 정비해 놓았다

우측통행이 자연스럽워 졌지만

갓바위를 오르는 사람이 정말 많다

아직 좌측통행을 고집하는 몇몇이 있어 가끔 길어 엉키는 경우가 있었다

종주능선 갈림길,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해 종주 능선으로 진입해 선본사로 갓바위를 올라가기로 작정하고...

 갓바위 오르다 종주능선 쪽으로 올라 본 관봉 정상, 저 뒷쪽에 갓바위가 있다. 선본사 뒷길이 눈으로 미끄러워 다시 돌아왔다

 갓바위부터는 약사여래불로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 준단다

갓바위 광장에 오르는 순간 숨이 막힌다. 왠 사람들이 이리도 많지?

  

 부처님 인상이 찌그러진듯하다 '인간들 소원이 너무많아~~'

 바위에 동전을 붙히며 소원을 빌기도 한다    

 무릎이 닭도록 절을하며 기도를 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빌고 또 빈다

갓바위 다니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은 처음 본다

 

촛불도 설 자리가 없다

갓바위를 내려 오는 길. 13시쯤인데 올라오는 사람이 더 많다

 

관암사에 앉아 쉬면서 안내판을 읽어 보니 갓바위 소유권 문제를 상세히 적어 놓았다

 

 

아직 부실한 몸으로 인해 올라가는데 2시간 내려 오는데 1시간 등 약 3시간을 소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