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旅行

태국북부_8(오부족마을-카렌족)

가야산도사(倻山) 2013. 10. 20. 08:20

[카렌족]

버다웅족 또는 롱네크족이라고도 한다

이들은 태국 북부 치앙마이와 미얀마 내륙지역에서 살아가는 소수민족으로 고산족의 절반정도로 인구가 가장 많은 부족이다. 턴르아라 부르는 링은 5KG 정도이나 많이 나가는 것은 7~8KG으로 작은 체구의 카렌족에게는 무거운 또하나의 형벌로 생각되어 가엾다는 생각이 든다. 카렌족의 여자들은 목에 걸고 다니는 링의 수와 종류에 다라 지위와 미적 기전이 된다고 알고 있으나 전시 또는 맹수로부터 급소를 보호하기 위해 링을 감았다고 하는데 정설이 없다. 카렌족 여인들이 베를 짜 목도리나 스카프로 만들어서 관광객에게 팔고 있다. 

 

목 긴 카렌족(Long necked karen hill tribe)은 여자들의 목에 놋쇠링을 채워 목이 길기로 유명한 아시아의 소수민족이다.

여아5-6살이면 놋쇠링을 목과 다리에 감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더 큰 링으로 바꾸며 평생 목을 늘리는데

사실은 목이 늘어난 것이 아니고 링무게로 어께와 갈비뼈가 쳐진 것이란다.

카렌족하면 태국을 떠 올리지만 사실 카렌족은 미얀마의 전통부족으로 미얀마 군사 정부의 박해를 피해 밀림지역이나 태국북부 접경지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태국에서 그들은 불법 이주민이 되거나 난민촌에 들어갔는데 일부는 태국 관광업자들이 그들을 격리시켜 관광지로 만들었고 관광수입만으로 살아가고 있단다.

관광업자의 횡포로 여행자들이 지불하는 수익의 대부분은 관광업자가 갖고 아주 적은 액수를 받아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