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꽃며느리밥풀
가야산도사(倻山)
2013. 9. 2. 10:32
[2013.8.31 구례 천은사에서 촬영]
산지의 볕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마주나면서 갈라지며 높이가 30∼50cm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가 5∼7cm, 폭이 1.5∼2.5cm이며 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잎자루는 길이가 7∼10mm이다.
꽃은 7∼8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포는 녹색이고 잎 모양이며 자루가 있고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돌기가 있다.
화관은 길이 15∼20mm의 긴 통 모양이고 끝은 입술 모양이다.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에 2개의 흰색 무늬가 있다.수술은 2개가 다른 것보다 길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4갈래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8mm 정도의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종자는 타원 모양이고 검은색이다.
변종으로 털며느리밥풀등이 있는데, 털며느리밥풀은 꽃받침에 긴 털이 있고 포에 가시 모양의 톱니가 많다.한국(전역)·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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