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야생화

산오이풀

가야산도사(倻山) 2003. 7. 28. 14:23




[2003.7.26 지리산 촬영]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물레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분      류 : 물레나물과
분포지역 : 한국 ·시베리아 동부 ·중국 ·일본 등지
서식장소 : 양지쪽 풀밭
크      기 : 높이 0.5~1m

               산기슭이나 볕이 잘 드는 물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네모지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0.5∼1m이며 윗부분은 녹색이고 밑 부분은 연한 갈색이며 목질이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0cm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투명한 점이 있으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6∼8월에 피고 지름이 4∼6 cm이며 황색 바탕에 붉은빛이 돌고 가지 끝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길이 1cm의 달걀 모양이며 맥이 많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2.5∼3.5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며, 5개가 모두 한쪽 방향으로 굽어 바람개비 모양을 이룬다. 

              수술은 수가 많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길이가 6∼8mm이고 끝이 깊게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12∼18cm의 달걀 모양이며, 종자는 작은 그물맥이 있고 한쪽에 모가 난 줄이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홍한련(紅旱蓮)이라는 약재로 쓴다
              간 기능 장애로 인한 두통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지혈 작용을 하며 종기와 악창에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한국·시베리아 동부·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암술대의 길이가 1cm이고 끝에서 1/3 정도까지 갈라지는 것을 큰물레나물(var. longistylum)이라고 한다. 

[출처 : 다음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