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도사(倻山) 2003. 6. 3. 06:18

 


[2003.6.1 설악산 십이선녀탕계곡서 촬영]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분 류 : 백합과

분포지역 : 일본·중국·우수리강·헤이룽강

자 생 지 : 산지의 숲속

 기 : 높이 20∼50cm

 

솜대·솜죽대·녹약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육질이고 옆으로 자라며 끝에서 원줄기가 나와 비스듬히 20∼50cm로 자라며 위로 올라갈수록 털이 많아진다.

밑부분은 흰색 막질의 잎집으로 싸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5∼7개가 두 줄로 배열하고 긴 타원형으로 세로맥이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 끝은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길이 6∼15cm, 나비 3∼5cm로 잎자루가 짧다.

꽃은 5∼7월에 피고 흰색이며 원줄기 끝의 복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지름 5mm 정도이고 작은꽃자루는 길이 2∼3mm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긴 타원형으로 길이 3∼4mm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6개로 화피보다 짧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5mm 정도이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사지마비·생리불순·종기·타박상에 약용한다.

일본·중국·우수리강·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잎의 길이가 15cm, 나비가 6∼10cm인 것을 왕솜대(var. mandshurica)라고 한다.

[출처: 엠파스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