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상권山行

지리산_천왕봉

가야산도사(倻山) 2013. 3. 3. 21:50

[지리산]

산행일자 : 2013.03.02

코      스 : 중산리-(버스이동)-순두류-(2.8)-법계사-(2.0)-천왕봉-(1.7)-재석봉,장터목대피소-(4.0)-칼바위-(1.3)-중산리

산행거리 : 약 11 km

해발고도 : 해발 1,915m

소요시간 : 약 7.5시간(점심 휴식시간 포함)

기          타 : 순두류-법계사 중간 빙판길, 천왕봉-재석봉-장터목대피소-유암폭포간 빙판 아이젠 착용

 

 

      

 

 

버스에서 하차 법계사 입구에서 산행시작하기 전 셀카로 한 컷

첫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중, 멀리 천왕봉이 보인다

길어 얼어 빙판을 이루고, 여름이면 하산객들의 족욕장소인데 지나다 얼음 깨지는 천둥같은 소리에 깜작 놀랐다

아이젠을 착용하려다 계속 진행(정상까지 아이젠 착용한하고 오름)한  빙판길

언제나 산행객들로 북적이는 로터리대피소

법계사 일주문

법계사 바로 남쪽의 조망바위에서 본 남쪽조망, 하늘이 너무 맑고 푸르러 탁 터인 시야가 너무 좋다

산에서 제일 싫어하는 계단길, 모두 이 계단이 없을 때의 불편보다 불평이 더 많다

새 한마리가 옆에서 사진 촬영함에도 정신없이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산의 유혹에 젊은 부부가 아기(만5세란다)를 짊어지고 생행 중인데 올해로 이런 산행은 끝이란다

개선문 직전의 철계단...ㅠㅠ

 

지리산 산행 중 제일 좋아하는 천왕봉 조망되는 곳

천왕샘 직전 조망바위 아래부분 계단을 오르면 토끼봉 연화봉은 물론 멀리 반야봉까지 보인다

 

 

천왕샘 직전 조망바위

이곳 조망도 좋아하는 곳 중의 하나, 천왕봉이 지척에 있어 소진된 에너지가 다시 충전되는 곳이다

꽁꽁언 천왕샘. 그래도 석간수 한두방울이 모여 목을 축일 샘물은 맛볼 수 있다

천왕샘과 천왕봉 사이의 철계단

드디어 마지막 철계단이 보인다

정상에 오르자 마지막 의식이 남아 있다 정상석에서의 기념 샷을 위한 차례지키기 줄을 서야한다

많은 인파 속에서 차례를 기다려 기념 사진 한 장 얻었다

 바람없는 넓은 공터 옆에서 점심을 먹고 바라본 정상부

하산 직전 지리산능선을 배경으로 셀카 한컷

 

   

 통천굴 위와 아래

 

 아래서 본 통천굴, 눈이 쌓여 끝 부분만 보이는 난간

 

 

 

 바람이 많이 차다

  

재석봉 직전에서 돌아 본 천왕봉  

  

 재석봉 전망대에서 본 지리산 주능선과 뒤돌아 본 천왕봉(아래)

  

 재석봉의 고사목 군락

 재석봉에서 본 연화봉

어느 부부의 안전대책, 미리 준비한 로프로 서로를 묶어 연결했다 

 

 장터목대피소, 늦은 점심을 먹는 산꾼들의 음식냄새가 엄청나게 풍긴다 

장터목대피소에서 중산리로 내려가는 길, 눈과 얼음이 빙판길로 변해 하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 

  

  

유암폭포 

 홈바위교와 천왕봉, 그 앞엔 산꾼들의 무사산행을 위해 기도한 듯한 돌탑이 가득하다

 하늘을 찌를 듯한 낙엽송, 높이가 50m 이상일 듯 하다

 법계사 갈림길 삼거리

칼바위, 중산리 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끝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