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 여행_7[난조인]
10/15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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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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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11:00 12:0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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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후 호텔조식 버스 이동 점심식사 ◈ 난조인(南蔵院) 관광 (일본 최대의 와불상) 후쿠오카로 이동 ◈ 시사이드모모치 해변 &마리존 관광 버스 이동 ◈ 캐널시티 하카타 저녁식사 (초밥집) 호텔 이동후 체크인 후쿠오카 선라인 호텔 502 |
[난조인(南蔵院) _일본 최대의 와불상]
난조인(南蔵院)은 원래 다카노야마에 있던 절이었는데 170년 전 에도 말기에 불교 사찰의 폐지령 이후 30여년의 탄원을 거처 현 위치에 새롭게 자리하게 되었다. 이 곳은 세계최대 규모의 청동 와불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 이 열반상(涅槃像)은 전장 41미터, 높이 11미터, 무게는 300톤에 달한다.[다음지식]
1995년 미얀마정부로부터 복지사업 지원 답례로 받은 것인데 하야시 주지는 남장원에 세계최대의 와불을 조성하여 그 몸속에 안치해 오던 것으로 당시 와불 낙성식과 불사리 안치를 위하여 전 세계의 1천3백 고승들이 모여 공양을 올렸던 유명한 사리다. 이는 불교계에서도 전무후무한 대 행사로 기록되고 있는데 일본 나라에 있는 동대사 증수 낙성 법요에도 천승공양(1천명의 승려가 모여 독경)에 그친바가 있다.
규슈 후쿠오카에 있는 남장원에는 일본 전국에서 연간 2백만명의 참배객이 발길을 끊이지 않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연중 1만명의 신자들이 불사리를 모신 와불에 참배하고 있다.
남장원은 현 하야시 주지의 조부때부터 징용으로 끌려오는 한국청년들을 숙식을 돕다가 곤욕을 치르기도 한 지한파 사찰이다.
하야시 주지의 조부 하야시가쿠운 주지는 치쿠호 탄광으로 끌려가는 한국청년들에게 밥과 물과 옷을 주며 쉬어가도록 하고는 “부디 살아서 돌아오길 바라오. 가혹한 폭력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는 여기로 오시오. 내가 목숨을 걸고 지켜드리리다”고 하였고 실제로 많은 한국인 징용자를 남몰래 도왔다.
조부의 뜻을 이어받은 하야시 주지는 한국의 소년원 재소생들의 교화를 위하여 특강도 해주고 올 때마다 많은 스포츠용품, 사무용품등을 가지고 와 재소생들로부터 큰 환영과 감사를 받고 있으며 사회복지 시설에 알려지지 않은 많은 지원과 선행을 쌓아가고 있다.
남장원은 일본 굴지의 종단인 고야사 진언종의 규슈지역 본산이다.[경주소식에서 발췌]
대야우동으로 식사를 한 곳이 큐슈공항활주로 끝부분 고속도로옆이라 점심 먹고 출발하면서 본 이륙준비 중인 항공기 동체 그림이 예뻐다
큐슈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니 송도란 지명이 나온다
도착한 난조인(남장원) 주차장
주차장에서 도로 건너편 언덕위로 보이는 이상한 구조물
망원으로 당겨 자세히 보니 부처님 머리
도로를 횡단하기 위해 신호 대기 중인 일행들. 시골 국도변이라 그런지 인도가 없을 뿌만 아니라 갓길 또한 너무 협소해 위험하기 짝이없다
시 사찰의 구조물은 입구에서부터 거의 모든 것이 봉헌(?)한 것이다
너무 많이 만져 광택이 나는데도 인자한 미소띤 얼굴로 중생을 맞이한다
같은 아열대 기후인 남해안과 제주에서 많이 볼수 있는 콩짜개난
고양이 석조물도 보인다
많은 불상이 모양이 비슷하게 있는데
손 닿는 곳마다의 부처 입엔 동전이 물려 있다. 복을 빌면서 물린 듯한데 이게 부처님의 업보(?)인지 인간의 업보인지 궁금하다
징을 치고 기도하는 일본인들
연못가에 자라가 따사로운 햇볕을 쬐고 있는데 어릴 적 기차놀이 하는 듯 하다
와불상으로 가는 터널, 터널이 도로,철로 등 교통용도에만 쓰이지 않음을 알았다
터널안을 장식하고 있는 불상조각 타일
터널을 통과하자 실개천이 흐르는 연못에 아담하게 미니쳐로 꾸며진 정원과 정자
석불 앞에는 십이간지의 동물형상이 조각되어 있다
일본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청동와불. 앞의 검은 기둥 같은 것은 우리의 납골당과 비슷한 납골함인듯하다
와불 부처님의 발바닥을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며 동전도 붙이고 많이 만진단다.
역시 크긴 크다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건너야하는 다리. 두드리면 각 다른 음을 내는 난간 시설 착상이 특이하고 기발하다
[다음 편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