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교토여행_08[교토 천용사-도케츠교]
[교토에서의 식사 : 동까스]
늦게온 일행이 시킨 메밀국수
[텐류지(천용사)]
점심식사 후 남는 자유시간에 지나온 텐류지(천용사)를 달려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대략적인 껍데기만 보고 왔다.
-일본 임제종천용사파대본산 영가메야천용사성선사로서 교토시 우교구 사가에 위치, 1939년 창건하였다.
-아사카가 다카우지가 고다이고 천황의 명복을 빌기 위해천용사파의 대본산으로 교토5대산 중 제 1위로 지정된 명사찰이다.
-법당에는 석가모니불,문수보살,보현보살상이 있고 천정에 걸작 운룡도가 있다. 법당 출입은 토,일요일 공개하고 500엔을 받는다.
-정원은 나라의 사적. 특별명승제1호로 지정, 1994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텐류지 정문(우리의 일주문과 비슷한...)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출입을 금하고 있다
정문에 걸린 액자사진
본당과 정원쪽엔 참배권 부적(1인당 500엔)을 발부 받아 들어가야 한다
시간에 쫒겨 본당 출입은 못하고 렌즈로 줌인해 보는것으로 만족해야했다
[도개츠교]( 渡月橋) '달을 건너는 다리' 란 낭만적인 이름을 가진 다리다
점심 식사 후 모이기로 한 장소가 바로 도케츠교 앞 신호등 아래. 천용사를 다녀와 제일 늦다고 뛰어 왔더니 아직 도착하지 아니한 일행이 있어 몇 컷 담을 수 있었다
아침 안개가 피어 오를 때의 다리 경치가 일품이라는데 이렇게만 보고 가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
상류쪽 보 위로는 물이 제법 많아 유람선이 떠 다닐법한데... 보이지 않았다. 상류쪽엔 온천이 있다던데...ㅠㅠ
하류쪽, 재방 옆 물속에 유속완화를 위한 시설이 눈길을 끈다
다리 바로 옆에는 인력거군들이 대기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대만가서 길 잃을 뻔하고 겁을 먹던 사람이 목마르다며 아이스크림가게에 들어가 주문하고 계산하고 아이스크림 두개를 사오는 대단(?)한 사람이 되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