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충청권山行

소백산 (비로봉)

가야산도사(倻山) 2012. 5. 14. 16:49

                       [소백산]

1.일     자 : 2012.05.13

2.위      치 : 충북 단약,경북 영주시

3.높      이 : 해발 1439.5 m
4.일      기 : 맑음(개스 많음)
5.코      스 : 어의곡탐방안내소-국망봉갈림길삼거리-정상(비로봉)-연화봉갈림길 삼거리-천동야영장-천동지구탐방안내소(11.6KM)

6.소요시간 :  약  6시간

7. 기     타 :

   비로봉(1,439),국망봉(1,421),제1연화봉(1,394),제2연화봉(1,357),도솔봉(1,314),신선봉(1,389),형제봉(1,177),묘적봉(1,148)등 영봉이 있다

 

 

어의곡탐방지원센터. 차량은 여기가 종점이고 산행 시작점이다.

버스 뒤로 보이는 계곡으로  산행길이 이어진다

어의곡 산행통제소, 본격 산행이 시작된다

 

제법 고도를 높이고 산행을 했지만 정상까지 겨우 2/3가량 진행한 상태..

모두가 싫어하는 급경사 계단을 오르면...

능선에 올라서고 오른쪽 계곡으로 잣나무 숲이 이어진다

정상을 거의 다 왔다 싶을 때 만나는 길가의 산죽군락

갑자기 수목이 줄어들고 ㅅ;야가 확 트이면서 막바지 진달래가 만개해 한창이다

정상 직잔 어의곡삼거리.  초지에서 기념 사진촬영이 한창이다

멀리 보이는 정상부엔 옅은 안개가 깔려 있다

 

큰 정상석만 찾는 산행인들로부터 외면당한 작은 정상석.. 혼잡을 피해 여기서 인정샷!!

 

소백산 비로봉 정상석. 기념촬영도 줄을 서야하는데... 비켜서 셀카 한 컷 

 

정상석에서 전쟁아닌 전쟁(?)으로 얻은 기념촬영 사진. 이 순간은 도사(?)가 아닌 평범한 등산객이다

연화봉쪽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들. 멀리 능선 안부 사이로 소백산 대피소가 보이고.  무분별한 등산으로 훼손되었던 정상부가 거의 원상회복되어 있다

대피소 앞(오른쪽 울타리 열)으로 있던 길을 폐쇄해  능선으로 난 외길로 진행한다

그 유명한 소백산 칼바람을 견디고 피어난 진달래가 더울 아름답다

능선길을 버리고 천동계곡 쪽으로 하산이다

안부삼거리에서 본 영주쪽 계곡과 소백준령~~

주목 군락.. 겨울 눈에 묻히고 칼바람 추위에 카메라를 들이대지 못했던 기억이 새롭다

 

 

산행 코스 중에서 유일한 샘터다..

 

천동쉼터.. 간단한 음료와 커피로 목을 축이고 미뤄뒀던 볼일(?)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쉼터 앞 공터.. 산행에 지친 사람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시 하산 길. 경사가 심해 차량을 위한 콘크리트 포장이 조금 되어 있다

경사로엔 어김없이 큰 바위를 깔아 놓았다

 

계곡을 흐르는 수량이 풍부한 작은 폭포. 여기 뛰어 들고 싶은 마음이...

신선들이 쉬던 곳.. 이름하여 신선바위다.

계곡의 시원한 물이 자꾸 유혹한다

명색이 철쭉산행인데 정상부에서 전혀 보지 못했었는데..

포장길이 나오자 다리아픈 등산객들은 뒷걸음으로 피로에 지친 다리를 푼다

북부관리소 출입통제소 지나서 조금 더 내려 가야한다

 

절벽 위 토종벌 통이 보인다

 

다리안폭포. 산행피로에 가까이 내려가지 못하고 다리위에서만 한 컷 담았다

대청봉에서 만나 기념 촬영과 싸인을 받았던 기억이 새로운 허영호씨의 기념비다

 

 

산행 종점인 천동계곡 입구에 서 있는 고산자 김정호선생 추모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