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전용/손녀지우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가야산도사(倻山)
2011. 9. 16. 22:01
뒤가 무거운 지우아빠, 아는 서람은 압니다
멋있는 폼 잡아 보라는 할배의 주문에 따라
업어주세요!! 걸어가자!! 할머니와 협상중,
컴펙트 카메라를 지우가 들고
지우가 찍은 생애 첫 작품 "가족사진" 못 믿어하는 표정들이.....
반신반의하며....지우야 잘 찍어줘~
기대 반 걱정 반
전부 못 믿는 표정으로
할배 머리는 짤라내고.. 그래도 잘 찍었어요~~
슬슬 잠이 오는 듯...
아쿠아리움에서 입체영화 보는 중
가오리야 안녕!
물개도 안녕!!
궁금하긴 궁금한데...
겁 많은 지우 멀리 떨어져 구경하고
더 이상 접근 못한다
신난다 " 야호"
겁이 많은 지우는 이후 한 번도 손을 들지 않고 입으로만 "야호"를 외쳤다
지우 " 얘 몇살이니?"
큰애 "여덟살이야"
지우 "얘는 몇살이야?"
큰애 "다섯살"
지우 " 나도 다섯살이야"
큰애 "너 귀엽다"
지우 "응 귀여워~"
모두 하하하하~~
할머니 업어 주세요. 그래 업혀!
할머니 목에 있는 웃음 스위치(?)를 건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