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낮질
나의 고향은 어머니 품과 같은 곳
신라 이전의 대가야로 잘 알려진 고령
고령에서도 가야산 줄기 아래 골 깊은 곳
낮질(또는 낫질)이라 불리는 골
그러나 행정구역 5개 리(중화1,2, 내상리 저전리, 신리)가 있는 큰 골이다
70년대 중반에 전기와 버스가 들어온 곳
하늘만 쳐다보고 농사 짓던 골짜기가
신리저수지로 물 걱정없이 농사 짓고
수박과 딸기 미나리 재배하고 소와 돼지목장은 물론
이젠 공장도 몇 개 있다
요즘엔 돈 많은 외지인의 전원 주택지로 물색되는 곳이 되었다
골짜기 입구의 중화지
이젠 초등학교 이름도 없어져 버린 모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모교터는 미술촌이란 간판을 건 몇몇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 되어 있다
학교를 추억할 수 있는 건물 중 유일하게 남은 이 교사도 졸업 후 신축된 건물이다
예술가들의 작품은 돌조각, 철공예 등 난해한 작품이 많다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흙으로 만든 이순신장군상이 서 있던 자리
학교 현판과 종이 그나마 보관되어 있다
낫으로 만든 솟대가 솟아 있다
학교를 조금 지나면 개인수목원이 있는데 출입을 엄격히 금하고 있다
내상리와 신리 갈림길의 이정표
이정표 뒤에서 본 고향 전경.왼쪽이 미숭산(760m)이고 오른쪽이 문수봉(676m,공굴산) 가운데 고개 아래는 신리 저수지
저전리 내곡교회
학교 다닐때 자주 소풍가던 섬마솔숲
저전유료낙시터 아래 최근 지어진 전원주택
내고향 신리
신리정미소
신리마을회관
신리체험마을 미나리 재배 하우스
신리저수지에서 본 미숭산(760m)과 문수봉(아래)
신리저수지 너머로 보이는 의봉산(557m)
내고향 신리 마을 전경, 가까이는 옥담마을, 가운데는 음지마을(산음, 음지마라 불린다). 뒤로 보이는 능선 은 고령주산-미숭산 등산로이다
신리 소개 | |
본래 고령군 내곡리 지역인데, 신라 경덕왕 때 신복현이 있었으므로 신리 또른 새마을이란 뜻으로 “새마”라고 하나 확실한 고증은 없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산음동을 병합하여 신동이라 하여 고령면에 편입하고 1988년 5월 1일에 동이 리로 바뀌어 신리가 되었다. | |
일 반 현 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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