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광_12(용산사,야시장)
대만의 타이베이 시내에는 수많은 도교 사원들이 있다.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 장비의 영정을 모셔놓은 사원이란다..
다른 이는 야시장을 구경하러 갔지만 용산사를 꼭 둘러볼 생각에 혼자 걸음을 돌렸다.
도교와 불교가 어울어진 대만의 시내 번화가 가운데에 있는 화려한 용산사
용산사는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전형적인 타이완의 사원으로 건축양식 자체만으로도 둘러볼 가치가 있다는 말이있다.
돌기둥에는 조화롭게 꼬여 조각된 용과 역사적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이 새겨져 있고
지붕에는 더 많은 모습들과 화려한 용들이 장식되어 있는 관광 명소다.
밤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향내 진하게 풍기며 기도하는 대만인의 진풍경과 용산사의 화려한 건축과 문양이 인상적이다.
그 기도하는 현지인들 사이에 카메라를 들이대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멈칫해 지는 기분은 무엇일까?
[용산사]
차창에 보이는 용산사, 연등이 많이 달린 게 우리나라 사찰과 비슷하다
용산사 정문, 우리나라의 사찰 일주문과 비슷한 곳이다
황금빛으로 채색된 용산사, 건축기법이 화려하다
유등과 비슷한 곳에서 기도하고 사진찍는 사람들
줄 서 있다가 큰 등 아래서 기도하는 현지인들. 너무나 엄숙하다
용산사 현판
너무 진한 향내로 숨쉬기 어려울 정도이나 현지인들은 기도하고 경전을 암송하고 있다
기둥엔 용틀임하는 용이 금방이라도 살아 나올 것 같다
너무나 엄숙하고 진지한 기도장이라 카메라 후레쉬를 터뜨릴 용기가 나지 않는다
[용산사야시장]
용산사에서 도로를 하나 사이에 두고 야시장이 있다
그 지방, 그 곳의 문화를 알려면 시장을 가 보란 말이 있다.
없는 시간을 쪼개 야시장을 잠시 들렀다
시장골목 거의가 먹는 음식점. 그러나 선뜻 사 먹을 용기가 나지 않아 눈요기만 하고 돌아 나왔다.
용산사 앞에서 본 야시장 입구
입구를 들어 서자마자 인산인해..
가운데 노점상은 우리의 시장과 똑 같다
시장엔 거의가 먹는 음식점이 많다. 야간임에도 시주받는 스님이 눈에 많이 듸었다
이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정부에서 묵인해 주는 뱀탕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