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경상권山行

가야산 만물상코스(1/2)-38년만에 허가된 산행-

가야산도사(倻山) 2010. 6. 12. 22:17

가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1972년 10월 이후 37년간 개방되지 않았던

성주군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 코스(백운동탐방지원센타-만물상-서성재간 약2.5㎞, ) 등산로가 개방되었다.

6월12일 09:30 가야산 백운동 백운동탐방지원센타 앞에서

성주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주민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물상코스 개통식을 개최하였다.

기암괴석이 기기묘묘한 형상을 한 바위와 탁 터인 조망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만물상 구간을 진작 산행 하려다

개방일을 기다리기로 했었다.

 

야근 후 아침을 허겁지겁 먹고 배낭에 물병과 김밥 한 줄 넣고 무작정 경북 성주에 있는 가야산 백운동으로 달렸다

도착시각이 11시경. 공용주차장을 한 바퀴 돌았으나 주차 공간이 없어 가야산호텔 주차장에 주차하고

백운탐방지원센타 앞에 가니 타올과 식수 등 기념품을 줬다는  개통식은 이미 끝나고 

늦게 도착한 산행객들만 삼삼오오 모여 만물상코스로의 산행을 망설이고 있었다.

 

산행일자 : 2010.06.12

코      스 :  백운탐방지원센타-만물상-상아덤-서성재- 용기골-백운탐방지원센타

산행거리 :   약  5.6  km 

해발고도 :  해발  1150(?)-사장대(상아덤)

소요시간 :  약 5  시간 (중식, 휴식, 사진촬영시간 포함,11:15-16:30 )

                        기      타 :  만물상코스 중간지점부터 하산하는 지인을 20여년 만에 만남

 

 

가야에서 백운리로 넘어가는 길에서 본 가야산 남릉 칠형제봉

만차로 주차공간이 전혀 없는 백운리 공영주차장

 백운탐방지원센타앞 광장엔 뒤늦게 도착한 산행객들이 안내판을 살피고 있다

 

 백운탐방지원센타 앞에서 시작되는 만물상 코스 산행기점 

 사찰로서의 모습으로 복원되고 있는  천년고찰 심원사

 첫 봉우리에서 올려다 본 만물상 능선

 

 

 

 

 

  

  

 

  

 

 

  

 두꺼비(?)바위 

 흔들바위

 

 만물사의 명물 흔들바위... 아주머니 혼자 흔들어도 굴러 내릴 듯 흔들린다

 

 

 

 

 

만불상 뒤 왼쪽으로 보이는 아스라이 올라 선 사람이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가야산의 정상 칠불봉(1433m)이다

가야산 바로알기

가야산 정상에서 동쪽 동성봉 쪽으로의 암봉들 

 만불상 바위 암봉에서 보이는 경남 합천의 오도산

 

 

 

 

 

 

 

 

 

 

 

 

 

 

 

 

  

 

 

 

 

 가야산산성터

 

 

 

 

 

  

 

 

 

 

 

 

 

 

 

 

 만물상 바위 전망대에서 가야산 정상을 조망하며 휴식중인 산행객들, 앉은 이의 왼쪽에 보이는 곳이 가야산 정상 칠불봉이다

 

 

 

 

 

남근바위

 부처님바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