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상권旅行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과 탑리 조문국 사적지
가야산도사(倻山)
2010. 4. 3. 09:43
의성군 제오리에서 1988년 도로확장 공사 중 도로변 사면을 절개한 곳이 그 이듬해 홍수로 절개면에서 지층이 노출되면서 공룡발자국을 발견해 세상에 알려졌다한다. 총 316개의 발자국으로 용각류 12마리,초각류 10개,수각류1개,조각류 10개이상이 확인된다고..
공룡발자국터 앞에서 본 금성산(531m),약7천만년 전 분출한 국내 최초 사화산, 백악기 화산으로 산 정상에는 천하 명당이 있다는 곳이다.
[조문국 사적지]
조문국 유적지는 의성군 금성면(탑리)소재지 북쪽 의성방면 국도변 구릉에 위치하고있다
조문국(召文國)은 의성군 일원에 강력한 세력을 형성했다가 신라에 복속된 소왕국이다. 조문국이 언제 생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삼국사기에 신라 벌휴왕 2년(서기 185년)에 신라에 복속었으나 조문국이 신라에 복속된 이후에도 상당기간 토착세력에 의한 지배체제가 계속됐을 것이라는게 사학자들의 해석이다. 의성지역 향토사학자들은 "조문국은 결코 정벌되지도 멸망당하지도 않고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웠다. 그것은 신라와 전혀 다른 형태의 토기양식에서 드러난다"고 말한다.
조문국이 신라역사 속에서도 의미를 지니는 것은 김씨 세력이 의성군 금성면을 중심으로 세력을 키워, 신라왕조의 왕실세력으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문익점면작기념비
해가 넘어가는 시각이라 사적지 전부를 둘러 보진 못하고 대략적으로만 보고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