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강원권旅行

설국여행4 [아우라지, 동막골세트장]

가야산도사(倻山) 2010. 3. 17. 22:27

강릉에서 1박하고 백봉령을 넘어 메주와첼리스트를 본 후 아우라지를 찾았다.

같은 강원도. 같은 정선군이지만 눈하나 없는 아우라지가 이상했다

아우라지역사 옆 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섭다리를 건너 처녀상을 보았다  

 정선선의 종점인 아우라지역

 

아우라지역 바로 옆에 물고기 형상을 한 대형 건축물이 있는데 열차의 객차 두량을 개조해 만든 레스토랑(?)으로 "어름치의 유혹"

 깔끔하게 차려진 실내는 아늑하였고 메뉴도 다양했다

 

 

 

 아우라지 물길을 건네주는 나룻배에서 본  팔각정. 그 왼쪽에 아우라지 처녀상이 서 있고 왼쪽으로 섭다리와 징금다리가 있다

 이름도 성도 묻지 말라는 나룻배 사공님. 어느직인가 정년퇴직하고 온 지 수년 되었다 하신다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다보니 강풍으로 인한 바람소리가 너무 크게 들림. 

   

 돌다리와 섭다리

 아우라지 처녀상과 여송정 

 

  

 

 

  

 

 

 

 

 

 

 서울서 노모와 처자를 모시고온 어느 효자의 강 건너는 모습에 모시고 오지 못한 어머님 생각이 간절하다

 

  

 강변 공원에 설치된 그네도 한 번 타보고...

 

 

 뗏목축제의 흔적(?)

 구절리에서 7km를 타고 온 레일바이크. 추운 날 기진맥진해 들어오는 어느 관광객들

 

 영월 제천방향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시간을 기다리는 아우라지역 종점 열차.

 

[동막골 영화촬영 세트장]

해가 늬엇늬엇 넘어가려해 갈길 먼 나그네의 걸음이 빨라진다

해질 녁 정선에서 영월 방면으로 차를 몰고 있는데 길가의 새길 이름이 동막1길,동막2길,

무심코 보고 지나치다 여기가 동막골 영화 촬영세트장이 있는 곳임을 알고 세트장 쪽으로 차를 몰았다.

국도변에서 약 1km 들어간다

 

 세트장 입구 주차장의 매점

 

 

 주차장에서 오른쪽 언덕을 약 150여메타 올라가야 한다

 주차장 옆에 있는 석탄광 갱도, 여름엔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곳으로 피서하기 좋다 

 늦은 시각이라 안내소는 굳게 잠겨 있다

 

 

 

 

 

 

 

  김선생집

 촌장집

 

 

 

 스미스가 머물던 집

스미스가 몰고 추락한 P-47D전투기

 

 

 

 

 

 방앗간

 

 

  

 

 

 

 

 [설국여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