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여행1 [대관령]
특히 올 해엔 지겹도록 왔다는 강원도의 눈
대관령 눈이 보고 싶다.
숙소를 예약하고 1박 2일로 다녀올 계획을 세웠다.
눈이 많이 왔으니 차량 운행에 부담이 있을것이란 생각에
열차여행을 생각하고,여행 소요시각과 운임 등을 계산해 보니
너무 맞지 않아 포기하고 나의 애마를 가지고 여행키로 했다.
여행일자 : 2010.3. 12~13(1박2일)
여 행 지 : 대관령-대관령박물관-강릉-백봉령-메주와 첼리스트-정선아우라지-동막골촬영세트장
일 기 : 비, 강풍 (12일), 흐림,강풍(13일)
교 통 편 : 승용차
흰 눈을 머리에 이고 있는 소백산 원경
평창을 지나 대관령이 가까워지면서 도로변에 쌓인 흰 눈이 점점 많아 지고 비가 간간히 내린다
영동고속도로 황계IC앞 456번 지방도 삼거리
도로변엔 얼핏보라 1메타 이상 눈이 쌓여 있다
눈속에서 발리고 있는 황태덕장
양떼목장 찾아 가는 길엔 아직 제설작업이 되지 않아 불안하다. 가다 길이 막혀 차를 돌리느라 진땀을 빼고....
눈에 갖혀 버린 승용차
비바람이 몰아치는 길가에 쌓인 눈 높이가 상상을 초월한다
제설차와 스노우보빌
구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가는 길가의 지붕이 불안하다
대관령 휴게소에는 주차공간만 겨우 제설작업이 되어 있다
휴게소 옆 양떼목장 가는길은 겨우 사람만 다닐 수 있는 길이 있다
온 세상이 눈 밖에 보이지 않는다
출사 나온 어느 작가의 키에 비교된다.
중국인으로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캄보디아 관광객들이었다
순한 양이라더니 주는 먹이만 받아 먹고 또 기다린다. 옷과 모자에 보이는 흰 점은 빗방울이다
일거리가 없어진 강아지는 배를 깔고...
눈을 만나면 아이 어른 할것 없이 즐겁다
포크레인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대관령휴게소에도 눈이 가득하다
대관령고속도로 준공비(?)
대관령에서 강릉 내려가는 국도(구영동고속도로)변엔 눈이 더 높이 쌓여 있다
선자령 산행로 초입인 초막골
대관령 박물관 옆 대관령 옛길표석
대관령 옛길의 초입
[대관령박물관]
서울 출생의 홍귀숙여사가 수집한 유물을 1993.6월 박물관을 개관하고 2003년 3월 강릉시에 기증하였다.
관람료는 1,000원이나 주제별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 있었다.
강릉 해변의 어느 해수온천탕 옥상에서 망원렌즈로 잡아 본 선자령과 풍력발전기(위)와 대관령 고갯길(아래)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어 포샾으로 그림을 오리고 픽셀을 줄인 대관령 사진임. 클릭하면 크게 보임.
초당순두부마을의 순두부정식, 바로 만들어 내는 반찬이 아니어서 조금 실망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