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라권旅行

[남도1박2일]보성녹차밭과 빛축제

가야산도사(倻山) 2010. 1. 16. 19:56

[보성녹차밭]

입구에서부터 삼나무가 쭉쭉 뻗어 있어 이국적인 차밭

 입장권을 끊어 들어갈 수 있다

 차가운 날씨임에도 쌍쌍 또는 또래의 차밭 방문이 많았다

 

 S라인으로 심어져 있는 삼나무길이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차밭속의  대나무길.. 대나무가 엄청 굵다

 차밭 입구를 나오자 어둠이 살짝 내리고 식당 간판에 불이 들어와 시장기를 느껴 안으로 들어갔다

 메뉴의 많은 먹을거리중  녹차수제비와 꼬막회비빔밥 두 가지를 주문했다

 맛있게 식사를 거의 끝낼 즈음 식당 사장님이 옆테이블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새조개 샤브샤브~

 별다른 양념 없이 파와 버섯을 넣고 끓이는데 감칠맛이 났다

그리고 피조개회~ 

처가가 대구라 반갑다며 자꾸 권하는 바람에 배가 부르도록 새조개와 피조개를 권하고 포즈를 취해 주는 넉넉함에 여정의 피로를 잊는다

 

[보성녹차밭 빛축제]

 

 

 

  

 

 

 

 

 

 

 

 

 

 

 

 

 

 

 

 

불빛 터널 입구에 가득 붙은 소원지들

야경기념촬영지로 인기 있는 인조단풍나무 

 

차나무 골을 따라 수만개의 전구를 달아 점멸되면 탄성이 절로난다

 

 

 

입구의 기념촬영장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로 장식해 놓았다 

 

 

 

 

 

 

보성에서 1박 더 하려다 큰아들이 집에 와 있다는 소식에 그만 여행을 접기로했다 . 1박2일 남도여행 끝~